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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신혜선, 화장기 없는 얼굴이 참 예쁘다!

  • 등록 2018.08.13 10:31:14

[TV서울=신예은 기자] 색조화장을 하지 않아도 참 예쁘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신혜선이 꾸밈없고 사랑스러운 열일곱 소녀 연기로 시청자들을 무장해제 시키고 있다.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이하 ‘서른이지만’)가 뜨거운 입소문에 힘입어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월화 왕좌’를 굳건히 하는 가운데 신혜선이 만개한 연기력을 뽐내며 인기 돌풍을 견인하고 있다.

신혜선이 분하는 ‘우서리’는 바이올린 천재 소리를 듣던 꽃다운 열일곱에 불의의 교통사고로 인해 코마에 빠져 13년이라는 세월을 간주 점프해버린 서른 살의 멘탈-피지컬 부조화女. 이에 신혜선은 역할에 맞게 진한 색조 메이크업을 배제한 채 카메라 앞에 서고 있다. 그러나 ‘서른이지만’ 속 신혜선은 곱게 화장한 얼굴보다 배우가 더 예뻐 보일 때는 캐릭터를 100% 살려내는 연기를 하고 있는 순간이라는 것을 몸소 증명한다.

‘서른이지만’ 속 신혜선의 연기는 말 그대로 시청자를 울고 웃긴다. 신혜선은 눈떠보니 서른 살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받아들여야만 하는 혼란스러움,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20대를 통째로 날려버린 허탈함, 유일한 재능을 빼앗긴 상실감과 세상에 아는 사람 하나 없이 덩그러니 혼자가 돼버린 외로움과 불안감 등을 섬세한 감정연기에 담아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한다. 또한 그는 세상에 적응하려 고군분투하는 과정에서 벌이는 귀여운 실수들을 코믹하게 그려내며 배꼽을 잡게 만들기도 하는데, 이처럼 스펙트럼 넓은 감정선을 오가면서도 열일곱 소녀 특유의 천진난만함을 놓치지 않으며 시청자들을 캐릭터의 사연 속에 푹 빠져들게 만들고 있다.

그런가 하면 신혜선은 극중 양세종과 핑크빛 기류를 형성하면서 사랑스러운 매력이 한층 배가되고 있다. 양세종의 잠든 모습을 숨죽여 바라보는 호기심 어린 눈빛, 양세종의 작은 호의에 뺨을 붉히며 배시시 미소 짓는 모습, 그리고 냉랭한 태도에 서운함이 역력한 표정 등은 이제 막 첫사랑을 시작한 사춘기 소녀 그 자체라고 해도 믿겨질 정도.

이처럼 ‘서른이지만’으로 연기력을 꽃피운 신혜선을 향해 시청자들의 호평 세례 역시 뜨겁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에서는 “신혜선 연기 진짜 잘하는 듯. 너무 사랑스럽다”, “신혜선 진짜 10대 같아요! 귀엽”, “진심 연기 잘함. 예전부터 봤었는데 캐릭터가 겹치는 느낌이 하나도 없음”, “굳이 예쁜 표정 안 지어도 예쁘고 환하게 웃지 않아도 밝고 명랑함. 신혜선 최고!”, “연기 잘한다 잘한다 하니까 완전 신들렸네! 믿고 본다 갓혜선!” 등의 댓글이 이어지며, 신혜선이 ‘라이징 스타’를 넘어 ‘믿고 보는 배우’에 반열에 올랐음을 입증했다.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열일곱에 코마에 빠져 서른이 돼 깨어난 ‘멘탈 피지컬 부조화女’와 세상을 차단하고 살아온 ‘차단男’, 이들의 서른이지만 열일곱 같은 애틋하면서도 코믹한 로코로 ‘믿보작감’ 조수원PD와 조성희 작가의 야심작.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병역의무 이행하며 인생의 길을 찾다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은 대한민국을 사는 20대 남성들의 가장 큰 고민은 병역의무 이행과 취업인데, 병역의무를 이행하며 두 가지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이에 대해 소개했다. 주인공은 해창개발(주)에서 산업기능요원으로 병역의무를 성실히 마친 후 정직원으로 채용되어 토목시공 및 측량 분야 전문가로 성장해 가고 있는 박동혁(26세) 대리다. 서울시 서초구에 소재한 해창개발(주)은 1984년 설립 이후 우리나라의 고속도로, 지하철, 철도, 댐, 에너지 비축기지, 국가산업단지 등 주요 사회기반시설을 건설하는 전문 건설회사이다. 해창개발(주)은 1994년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되어 현재 8명의 산업기능요원이 복무 중이며, 지금까지 총 100여 명의 산업기능요원이 복무를 마쳤다. 특히, 이들 중 박동혁 대리는 진주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건설과를 전공하고 취득한 측량기능사 자격증으로 2016년 해창개발(주)에 취업해 산업기능요원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하면서 복무기간 동안 전공 분야의 경력과 경험을 쌓았다.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공사팀의 여러 현장에서 실무를 익히며 누구보다 성실히 복무했고, 업무능력과 성실성을 인정받아 정직원으로 채용되어 현재 공무부에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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