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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광복절 기념 문화제 '결국 그 벽을 넘는다' 개최

  • 등록 2018.08.14 10:11:01


[TV서울=최형주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광복 73주년을 맞아 8월 15일 오후 2시 성북구청 4층 아트홀에서 문화제 '결국 그 벽을 넘는다'를 개최한다.


성북문화원(원장 조태권)이 주관하는 이번 문화제는 해방과 분단,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오늘날 광복이 갖는 역사적 의미를 묻는 대담, 공연, 기념영상 상영, 전시,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먼저 광복 이후 분단과 남북한의 변화, 구보 박태원을 비롯한 월북 문인들의 활동, 재일조선인 및 귀환자들, 위안부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역사대담 ‘통일을 위한 분단 살아가기’는 광복과 분단을 둘러싼 역사적 사실을 다룬다. 패널로 이신철 역사디자인연구소장과 임성숙 한양대 강사가 참여한다. 

 

기념영상으로는 구보 박태원의 광복 전후 파란만장한 행보를 조명한 단편영화 ‘소설가 구보씨의 일생’(제작 노네임필름, 감독 강의석)과 성북의 독립운동과 독립운동가를 소재로 동덕여자대학교 학생들이 제작한 다큐멘터리를 상영한다.

 

 

갈라콘서트도 선보인다. 창작뮤지컬 ‘아나키스트의 아내’를 바탕으로 꾸민 콘서트는 우당 이회영 선생 가문의 이야기를 재구성한 작품으로, 성북구 정릉동에서 만년을 보낸 부인 이은숙 여사와 그 가족의 이야기를 노래에 담았다.

 

부대행사로는 이날 오후 1시부터 성북구청 앞 바람마당에서 태극기 목판 인쇄와 독립운동가 인물 포토존 체험과 전시가 준비돼 있다. 

14일부터 24일까지(주말 제외) 성북구청 2층 갤러리에서 세계 각국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기록과 현실을 다룬 작품을 보여주는 특별전시 ‘Do the right thing’(큐레이터 전혜연)이 진행된다.


문화제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성북문화원(02-765-161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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