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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건국대 LINC+사업단, 힐링바이오공유대학 통해 창의적 아이템 배출

  • 등록 2018.08.30 10:11:23

[TV서울=최형주 기자] 건국대학교 LINC+사업단이 힐링바이오공유대학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템 발굴에 도모하고 있다.

힐링바이오공유대학은 건국대 LINC+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캠퍼스와 글로컬캠퍼스 간 교육역량을 공유해 학생들에게 폭넓은 지식을 전달하는 교육과정이다. 이 교육과정은 올해 1학기 처음으로 시행되었으며 서울캠퍼스 13과목, 글로컬캠퍼스 7과목이 개설돼 진행됐다.

● 워너펫조가 만든 반려동물용 해충 스카프 ‘워너스카프’

2018-1학기 진행된 과목 중 김법균 교수가 강의한 동물자원종합설계 과목에서는 워너펫조가 ‘워너스카프: 반려동물 전용 모기 및 진드기 퇴치 스카프’라는 아이템을 선보였다. 워너펫조는 부작용이나 악취 등 사용에 제약이 많았던 기존 해충양품의 문제점을 보완한 자체 기술로 반려동물의 후각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도 안전한 해충 스카프를 만들었다.

워너펫조는 글로컬 캠퍼스 소속이지만, 힐링바이오공유대학을 통해 서울 교과목을 수강하며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 그 결과, ‘MIDAS 창업경진대회’와 ‘제2회 한반도농생명포럼공모전’에 참가하기도 했으며, 현재 크라우드 펀딩과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를 통해 판매하며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 한걸음 두걸음조가 실험한 약물전달체로써 하이드로젤

배호재 교수가 강의한 ‘줄기세포연구종합설계’ 과목의 한걸음 두걸음조는 ‘ph조절에 의한 하이드로젤의 swelling 변화’라는 아이템을 선보였다. 한걸음 두걸음조는 pH가 다른 위, 소장과 같은 환경을 모사해 이러한 환경에서 하이드로젤이 팽윤, 수축되는 것을 알아보며 약물 전달체로써 하이드로젤의 가능성에 대해 연구했다. 그 결과 약물전달체로써 하이드로젤은 약물이 온전한 상태로 여러 소화기관을 거쳐 효능을 낼 수 있도록 도와줄 뿐만 아니라, 줄기세포 치료제에도 적용할 수 있는 등 다양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한걸음 두걸음조는 이번 프로젝트로 교내 ‘핵심역량 실천사례 수기 공모전’ 성실성 분야에서 최우수상, ‘KU:GLE 학습법 공모전 프로그램’에서는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었다. 앞으로도 한걸음 두걸음조는 반복 실험을 통해 약물 전달체로써 하이드로젤의 가능성을 확립하고 각종 창업경진대회에도 도전해 더욱 성장할 예정이다.

힐링바이오공유대학은 이번 2학기에도 서울캠퍼스 14과목, 글로컬캠퍼스 15과목이 개설돼 운영될 예정이다. 힐링바이오공유대학을 부전공하는 학생은 주전공 학점과 부전공 24학점 이수 시, 두 전공이 병행 표기된 학위를 수여받을 수 있다.

서울의대교수들 "의사수 추계 공모하자"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의대 교수들이 장시간 근무로 인한 피로 누적 등을 호소하며 오는 30일 하루 동안 응급·중증·입원 환자를 제외한 분야의 진료를 전면 중단한다. 이들은 의사 수 추계에 관한 연구 논문을 공모해 이를 2026학년도 의대 입시에 반영하자며 의대 증원 1년 유예를 제안했지만, 정부는 이를 거부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24일 서울의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러한 계획을 발표했다. 방재승 서울의대 교수협 비대위원장은 "정부의 비합리적이고 독선적인 정책 수립 및 집행에 대한 항의와 올바른 의료개혁을 위한 정책 개선을 요구하기 위해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들은 3월 25일부터 자발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고 있으며, 개별 교수의 제출일로부터 30일이 지난 시점부터 개인의 선택에 따라 사직을 실행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비대위 수뇌부 4명은 5월 1일부터 실질적으로 사직한다"고 밝혔다. 방 위원장은 전공의와 의대생이 돌아오지 않으면 의료 붕괴는 5월부터 시작된다"며 "영화 타이타닉에서 타이타닉호가 침몰하기 전까지 연주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연주한다고 승객이 더 살 수 있느냐. 우리는 그런 심정"이라고 말했다.

최구기 서울병무청장, ‘불시 병력동원소집훈련’ 점검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 최구기 청장은 4월 24일 서울시 소재의 육군 제56보병사단 공병대대를 방문, 올해 서울지역 충무훈련 기간 중 불시 병역동원소집훈련에 참여한 예비군과 군 관계자를 격려했다. 충무훈련은 전시 등 유사시를 대비해 병력, 물자 동원 등 전반에 걸쳐 종합적으로 실시하는 실제 훈련으로써 민·관·군의 비상시 대응능력을 배양하고 안보태세 확립의 대단위 종합훈련이며, 불시 병력동원소집훈련은 긴급동원 병력 충원을 위해 동원 미지정 예비군을 대상으로 4일 전에 동원지정 후 소집일 1일 전까지 통지서를 교부 후 불시에 입영토록 해 동원 절차를 숙달시키는 훈련이다. 올해 훈련은 군에서 긴급하게 필요로 하는 병력의 불시 소집 등 실제 훈련을 시행함에 있어 병력 외 물자동원이 동일한 시간대에 입영토록 하는 등 통합훈련을 시범 실시했고, 실제 훈련을 통한 충무계획의 보완 및 전시 동원집행 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는 매우 뜻깊은 훈련이었다. 한편, 이날에는 서울시 관내 전시 병무담당을 대상으로 전시 임무 수행 능력 배양을 위해 현장 체험 교육도 추가로 진행됐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이번 서울시 관내 병력동원과 관련한 충무훈련은 전시상황과 유사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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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재명, 이화영 '술자리' 허위주장 옹호는 악질적 사법방해"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24일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으로 재판받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술자리 진술 조작 회유' 허위 주장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옹호하고 있다며 "악질적 사법방해"라고 비판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성명에서 "범죄피고인 이 전 부지사의 사법방해 거짓말에 대한 이 대표의 태도가 갈수록 태산"이라며 "'인디언 기우제'처럼 자신이 원하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 뻔뻔한 선동을 주야장천 반복할 태세"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여론선동에 앞장서던 이 대표가 급기야 어제는 대장동 재판에 출석하며 '검찰이 말을 바꾸고 있다'는 황당무계한 주장까지 하고 나섰다"며 "그러면서 정작 무슨 말을 바꿨다는 것인지 아무런 근거도 제시하지 못했다. 궁지에 몰리자 막무가내 전략으로 방향을 튼 모양"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전 부지사와 김광민 변호사의 허위 주장, 이를 옹호하는 이 대표의 궤변과 선동을 진실 공방의 문제로 치부해서는 결코 안 된다"며 "이들의 막가파식 행태는 악질적 사법 방해이며,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와 사법 시스템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총선승리를 자신의 면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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