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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TV서울] "안전불감 박원순 시장, 침수피해 사과해야"

  • 등록 2018.09.12 11:05:16


[TV서울=최형주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우형찬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천3)이 지난 8월 28일 기습 폭우로 발생한 신월·화곡 지역 침수 피해에 대해 박원순 서울시장의 공식적인 사과, 피해 주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대책 마련과 신속한 행정 집행, 관련 공무원들에 대한 징계를 촉구했다.

우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18일 저녁 7시 34분부터 30분간 기습적으로 내린 폭우로 인해 신월·화곡지역 일대 129세대가 침수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집중호우가 발생한 8월 28일에는 신월 빗물저류배수시설 현장에는 수문 개방을 위한 인력이 없었고, 폭우가 쏟아진 당시 6km 떨어진 현장사무소에서 수방대기 인력이 수문 개방을 위해 수문이 위치한 곳에 저녁 8시 2분에 도착했으나 이미 비가 잦아들고 있어 수문을 열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우형찬 의원은 "서울시는 8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태풍과 호우에 대한 대책으로 총 예산 1,380억원을 투입한 연장 3.6km의 지하대심도 저류배수시설인 ‘신월 빗물저류배수시설’을 필요시 즉시 가동하겠다고 대대적으로 알린 바 있다"고 말하며 "그러나 실제로는 실행되지 않아 말뿐인 대책이었다는 논란과 함께 서울시의 안전불감증이 다시금 불거졌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10년에 집중호우로 양천·강서지역 6천여 가구가 침수피해를 입은 사례가 있어 재발 방지를 위해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신월빗물저류배수시설을 만들었지만 결국 서울시의 무능하고 무책임한 대처로 무용지물이 되고 말았다”며 “이번 침수피해는 명백한 인재인 만큼 박원순 서울시장은 피해를 입은 주민들께 공식적으로 사과해야 하고, 피해 주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여 신속히 집행해야 할 뿐만 아니라 관련 공무원들에 대해서는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란 군기지에 큰 피해 흔적 없어"…위성사진 포착

[TV서울=이현숙 기자] 이스라엘이 19일(현지시간) 보복 공격을 감행한 이란 이스파한 공군 기지에 현재로서 큰 피해 정황이 없는 모습이 위성 사진에 포착됐다고 미국 CNN 방송이 보도했다. 이날 이란 현지시각 오전 10시 18분께 민간 위성 업체 움브라 스페이스가 촬영한 합성개구레이더(SAR) 위성 이미지에 따르면 이번 이스라엘의 공격지 중 하나로 알려진 이스파한 공군 기지 일대에는 폭격으로 인해 땅이 파인 흔적이나 무너진 건물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불에 탄 흔적이 있는지 등은 SAR 이미지로는 볼 수 없어 추가 위성 사진을 통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CNN은 덧붙였다. 앞서 이란 현지 매체들은 이날 오전 4시께 이란 중부 이스파한시 상공에서 드론 3기가 목격돼 이란 방공체계가 이를 모두 격추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미국과 이스라엘 내부 소식통들은 외신에 이스라엘군의 공격이라고 확인했다. 이란 반관영 파르스 통신은 이스파한 군 기지에 설치된 군용 레이더 등이 공격 표적 중 하나였으나, 유일한 피해는 몇몇 사무실 건물의 유리창이 깨진 것뿐이라고 주장했다. 이스라엘이 이번 공격에 사용한 무기와 정확한 피해 정도가 아직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이날 이라크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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