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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면목행정복합타운' 통합 개발 MOU

  • 등록 2018.09.19 13:36:50

[TV서울=신예은 기자] 중랑구가 오는 9월 21일 중랑구민회관에서 서울특별시, 서울주택도시공사(SH),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면목행정복합타운 통합개발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한다.

 

면목행정복합타운 개발 사업은 지난 해 12월 국토교통부 노후 공공 복합청사개발 후보지로 선정됐으나, 그간 토지 소유권 문제로 서울시와 소송을 진행하는 등 서울시와 갈등을 빚으며 사업추진이 지연돼 왔다.

 

이에 류 구청장은 후보자 시절부터 면목행정복합타운 개발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소송을 철회하고 서울시와 협의에 착수하겠다고 공약했다. 실제로 취임 후 첫 업무로 소송 취하 결재를 하며, 서울시와의 대립관계에 종지부를 찍었다.

 

이 후에는 중랑구와 서울시, 국토교통부, LH공사, SH공사로 구성된‘면목행정복합타운 개발 TF’를 구성하고, 2개월 여 동안 여러 차례 회의를 진행 해 이번 양해각서 체결이라는 성과를 이끌어낸 것이다.

 

 

더불어 류 구청장은 32년간의 서울시 행정경험을 토대로 실질적인 용마산 역세권 활성화를 위해서는 개발 부지의 확대‧통합 개발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새로운 개발계획안을 제시한 상태다.

 

새로운 계획안은 당초 중랑구민회관, 북부등기소, 면목4동 주민센터 일대 6,713㎡ 였던 개발 부지를 중랑청소년수련관과 한사랑마을아파트까지 포함시켜 기존 부지의 두 배가 넘는 14,060㎡를 통합개발한다는 내용이다.

 

그간 용마산로와 면목로 사이에 위치해 통행에 장애가 되어왔던 청소년수련관과 한사랑마을아파트를 통합개발 하여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용마산역과 행정복합타운 간 연결통로를 설치해 주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자 한 것이다. 여기에 공공시설과 함께 청년들을 위한 공공주택, 상업․업무 시설, 문화시설 및 복지시설 등을 함께 조성해 면목동 지역에 부족했던 행정‧문화‧복지 인프라를 확충하고 용마산 역세권 활성화를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구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기반으로 서울시, SH, LH와 함께 면목행정복합타운 통합개발에 따른 지역현안사업 해결 및 지역개발 내용을 포함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공동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면목행정복합타운 개발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기울일 예정이다. 더불어 참여 기관 모두 면목행정복합타운 개발 사업을 성공적인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자는데 그 뜻을 모으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면목행정복합타운 조성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며“서울시 등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의하여 빠른 시일 내에 통합개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면목행정복합타운 개발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의대교수들 "의사수 추계 공모하자"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의대 교수들이 장시간 근무로 인한 피로 누적 등을 호소하며 오는 30일 하루 동안 응급·중증·입원 환자를 제외한 분야의 진료를 전면 중단한다. 이들은 의사 수 추계에 관한 연구 논문을 공모해 이를 2026학년도 의대 입시에 반영하자며 의대 증원 1년 유예를 제안했지만, 정부는 이를 거부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24일 서울의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러한 계획을 발표했다. 방재승 서울의대 교수협 비대위원장은 "정부의 비합리적이고 독선적인 정책 수립 및 집행에 대한 항의와 올바른 의료개혁을 위한 정책 개선을 요구하기 위해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들은 3월 25일부터 자발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고 있으며, 개별 교수의 제출일로부터 30일이 지난 시점부터 개인의 선택에 따라 사직을 실행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비대위 수뇌부 4명은 5월 1일부터 실질적으로 사직한다"고 밝혔다. 방 위원장은 전공의와 의대생이 돌아오지 않으면 의료 붕괴는 5월부터 시작된다"며 "영화 타이타닉에서 타이타닉호가 침몰하기 전까지 연주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연주한다고 승객이 더 살 수 있느냐. 우리는 그런 심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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