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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SBS 아트멘터리" 이야기, 예술이 되다 10/7 일 방송

  • 등록 2018.10.05 10:29:26

[TV서울=신예은 기자] 이번 주 일요일 밤 12시 5분, 현대미술의 매력을 시청자에게 전달할 SBS 아트멘터리 '이야기, 예술이 되다'가 방송된다.

● 이것이 예술인가요?

많은 사람들이 현대미술이라는 낯선 세상 앞에서 길을 잃고 당황하곤 한다. 수백 억의 비싼 몸값을 자랑하는 유명 작품을 보아도, 대체 이게 왜 예술인지조차 모르기 일쑤다. 비싸거나, 혹은 어렵다는 인식 속에, 현대미술은 소통의 문이 닫힌 그들만의 리그로 여겨져 왔다. 그런데, 관에 묻힌 듯 조용히 잠들어있던 미술관이 조금씩 들썩이고 있다. 잠들어있던 미술관을 깨우고 있는 이들은 누구일까.

● 이야기하는 예술가, 침묵의 미술관을 깨우다!

하루 평균 5천 명 이상의 관객이 몰리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올해의 작가상'. 올해 7 회를 맞이한 '올해의 작가상'은 대한민국을 대표할 역량 있는 작가들을 발굴, 후원해온 미술 축제의 장이다. 특히, 이번 전시에 참가한 4팀의 SBS 문화재단 후원 작가는 자신의 예술적 언어로 우리 앞에 놓인 사회문제를 풀어내며 주목받고 있다. 과연, 이들은 어떤 이야기로 그들만의 리그를 벗어나 대중과 소통하려는 것일까.

● 예술, 대한민국의 “오늘”을 이야기하다.

대한민국이 주목하는 4팀의 작가들, 이들은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에서 '지금' 일어나고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중심으로 대중이 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이끌어내고 있다.

급속한 발전 아래 탄생한 도시라는 거대 시스템, 그 화려함 속에서 소외된 이들은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이 질문의 답을 찾기 위해 ‘옥인 콜렉티브’는 개인과 공동체의 관계에 집중한다. 발전이 가져다준 달콤한 열매에 취해 잊고 살았던 도시의 이면을 그려온 정재호 작가는 미술관에 로켓을 쏘아 올리며 영웅이자 괴물의 두 얼굴을 가진 근대화의 민낯을 이야기하고 있다.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문제, 삶의 매뉴얼들에 대해 의문을 제시해온 구민자 작가는 피지까지 날아가 날짜변경선 앞에서 하루를 두 번 살아보는 퍼포먼스를 펼치기도 한다. 한편 정은영 작가는 역사가 되지 못해 잊혀가는 역사 - '여성 국극' 프로젝트를 진행 중 이다. 5,60년대에 아이돌 급 인기를 누린 ‘여성 국극’ 배우들. 여성이지만 남성의 배역을 연기해온 유쾌한 할머니들의 삶을 통해, 정은영 작가는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은 걸까.

● 대중이여, 느낀다면, 응답하라!

우리는 세상이 정해놓은 프레임을 통해 현재를 보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 틀 밖에 있는 많은 것들은 그래서 잊히고 버려지고 있다. 함께 살아가는 동시대의 예술, 그리고 예술가들은 그 프레임을 넘나들며 사회의 판을 키우고 곳곳의 틈을 메우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과거와 현재, 삶과 예술을 넘나들며 공감과 연대를 끌어내려는 4팀의 작가들.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대한민국 현대미술의 오늘을 만나본다.

병역의무 이행하며 인생의 길을 찾다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은 대한민국을 사는 20대 남성들의 가장 큰 고민은 병역의무 이행과 취업인데, 병역의무를 이행하며 두 가지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이에 대해 소개했다. 주인공은 해창개발(주)에서 산업기능요원으로 병역의무를 성실히 마친 후 정직원으로 채용되어 토목시공 및 측량 분야 전문가로 성장해 가고 있는 박동혁(26세) 대리다. 서울시 서초구에 소재한 해창개발(주)은 1984년 설립 이후 우리나라의 고속도로, 지하철, 철도, 댐, 에너지 비축기지, 국가산업단지 등 주요 사회기반시설을 건설하는 전문 건설회사이다. 해창개발(주)은 1994년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되어 현재 8명의 산업기능요원이 복무 중이며, 지금까지 총 100여 명의 산업기능요원이 복무를 마쳤다. 특히, 이들 중 박동혁 대리는 진주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건설과를 전공하고 취득한 측량기능사 자격증으로 2016년 해창개발(주)에 취업해 산업기능요원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하면서 복무기간 동안 전공 분야의 경력과 경험을 쌓았다.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공사팀의 여러 현장에서 실무를 익히며 누구보다 성실히 복무했고, 업무능력과 성실성을 인정받아 정직원으로 채용되어 현재 공무부에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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