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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중구, '세외수입 체납자' 공개한다

  • 등록 2018.10.10 17:27:10

[TV서울=최형주 기자]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11월 14일에 구 세외수입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을 공개한다. 구가 시행하고 있는 지방세 체납자 공개와는 별도로서 세외수입 체납자 공개는 이번이 처음이다.

 

공개 대상자는 2016년 11월 30일 이후 세외수입 체납자로 올해 1월 1일을 기준해 1천만 원 이상을 1년 넘게 체납한 개인 또는 법인이다.

 

세외수입이란 지자체가 자체 조달할 수 있는 것으로 지방세 외의 수입을 일컫는다. 과징금, 이행강제금, 부담금, 각종 운영수입 등으로 구분되며 다양한 행정 분야에 걸쳐 재원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구 세무2과 관계자는 "지방세에 비해 간접적 강제수단이 적다 보니 징수율이 저조하고 이에 따라 해마다 체납자도 양산되고 있다"며 "관련 법 개정으로 근거가 마련돼 올해부터 명단공개가 가능해졌다" 고 설명했다.

 

 

「지방세외수입금 징수 등에 관한 법률」이 체납자 명단 공개 신설 등을 골자로 2016년 5월 개정됐고 시행일이 6개월 뒤인 2016년 11월 30일로 지정되면서 이를 추진할 수 있게 된 것.

 

구는 지난 3월 1차 공개 대상자를 선정하고 이들에게 9월까지 납부 및 소명기회를 부여했다.

 

이어 8일 재심의를 통해 이 기간 체납액을 30% 이상 납부했거나 소송 계류 중인 경우 등을 제외한 최종 공개 대상자를 결정했다. 이들이 체납한 금액은 모두 합쳐 15억 원(88건)에 이른다.

 

체납자 명단은 홈페이지, 구보, 게시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공개 내용에는 이름 및 상호, 나이, 직업, 주소, 체납액, 체납기간 등이 포함되며 법인은 대표자 이름과 주소가 추가된다.

 

현재 중구의 세외수입 체납액은 348억 원 가량이다. 구는 이를 해소하고자 명단 공개 외에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세외수입 체납징수 특별대책반'을 구성해 체납에 맞서 보다 실효적이고 강력한 징수활동을 벌이는 중이다. 부과실태 파악, 현장조사 등으로 채권 확보에 힘쓰는 한편, 세외수입 관련부서들과 대책회의를 열어 수시로 징수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또 체납액을 일시 납부하기 어려운 경우 분할 납부를 허용하는 등 법 테두리 안에서의 유연한 대처로 징수율 제고를 도모하고 있다.


도봉구, 새 도시브랜드(BI) ‘같이 변화, 행복한 도봉’ 공개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미래지향적 구정 비전을 담은 도시브랜드(BI) ‘같이 변화, 행복한 도봉’을 선보였다. 브랜드 슬로건은 희망의 미래로 도약하기 위한 변화를 구민과 함께 실천해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도봉을 만들고, 생기 넘치고 행복한 구민의 삶을 실현하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심벌디자인의 원형은 보다 젊고 활력 넘치는 도봉으로 거듭나고자 하는 도봉구의 새로운 시작을 표현했다. 구 관계자는 “원형의 회전하는 힘은 도봉의 변화를, 시작과 끝이 없는 형상은 무한한 가능성을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구는 새 도시브랜드를 구민의 삶과 밀접한 곳에서부터 전국적으로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오는 5월 1일 제29회 도봉구민의날 축제에서 도시브랜드(BI) 선포식을 열고 주민들에게 도봉구 도시브랜드의 탄생을 알릴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해 공개한 도봉구 대표 캐릭터(은봉이‧학봉이)와 브랜드송(도봉에서 만나요)과 연계해 대내‧외 구정 홍보에 활용하고 다양한 기념품 등으로 제작해 도봉구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길 계획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새 도시브랜드는 단순한 상징이나 로고를 넘어 구의 정체성과 비전, 미래상을 반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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