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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서울문화재단 남산예술센터, 10년 돌아보는 ‘2018’ 15일 개최

‘2018’ 15일 오후 3시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에서 개최
‘남산예술센터, 10년의 평가와 그 이후’ 주제로 2019년 10주년 운영방안 논의
조만수 평론가·박해성 연출·김옥란 연극평론가 발제 및 젊은 예술가 토론

  • 등록 2018.10.11 10:09:00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문화재단 남산예술센터가 15일 오후 3시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에서 ‘남산예술센터, 10년의 평가와 그 이후’를 주제로 ‘2018 남산포럼’을 개최한다.

지난 2009년 서울시와 학교법인 동랑예술원의 문화사업계약을 통해 공공극장인 남산예술센터로 재개관한 드라마센터는 내년에 재개관 10주년을 맞이한다.

1월, 동랑예술원으로부터 계약종료 요청이 있어 남산예술센터는 운영 종료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은 당초 약정된 계약기간인 2018년~2020년까지의 극장 운영을 유지하기로 잠정적 결론을 내렸다.

이와 별도로 현장 연극인들은 ‘공공극장으로서 드라마센터 정상화를 위한 연극인 비상대책회의’를 운영하며 논의를 진행해 나가고 있다. 이에 남산예술센터는 2019년 시즌프로그램을 준비하기에 앞서 극장의 향방과 미래에 대해 연극인과 관객의 의견을 듣기 위해 이번 포럼을 기획했다.

이번 포럼 발제로는 평론가와 창작자 입장에서 각각 남산예술센터의 운영을 평가한 ‘공공성과 남산예술센터의 정체성’ 및 ‘작업, 창작자, 남산예술센터’, 극장을 둘러싼 공공성 논란을 다룬 ‘공공극장으로서의 드라마센터 정상화를 위한 6개월, 쟁점과 현황’, 극장 운영 성과와 운영주체의 생각을 담은 ‘남산예술센터 10년 결산과 과제’ 등이 준비됐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연극평론가 김미도가 사회를, 젊은 연출가 구자혜와 작가이자 연출가인 정진세가 토론 패널을 맡아 현장 참여자의 의견을 들어보며 극장의 향방에 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2018 남산포럼’ 참여를 위해서는 남산예술센터 누리집 내 공지사항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별도 참가비 없음.

이종섭 호주대사 사임…"서울 남아 모든 절차 대응"

[TV서울=변윤수 기자]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수사를 받아온 이종섭 주호주대사가 29일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으로 스스로 거취를 정리했다. 주호주대사로 임명된 지 25일 만이자, '수사 회피' 논란 속에 현지에 부임 후 지난 21일 방산 협력 주요 공관장회의 참석차 다시 귀국한 지 8일 만이다. 이 대사를 대리하는 김재훈 변호사는 이날 기자들에게 공지를 보내 "이 대사가 오늘 외교부 장관에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 대사는 "저는 그동안 공수처에 빨리 조사해 달라고 계속 요구해왔으나 공수처는 아직도 수사기일을 잡지 않고 있다"며 "저는 방산 협력 주요 공관장 회의가 끝나도 서울에 남아 모든 절차에 끝까지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김 변호사가 전했다. 또, 이 대사는 "그러기 위해 오늘 외교부 장관께 주호주 대사직을 면해주시기를 바란다는 사의를 표명하고 꼭 수리될 수 있도록 해주실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외교부는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이 대사 본인의 강력한 사의 표명에 따라 임명권자인 대통령께 보고드려 사의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대사와 같은 특임공관장의 경우 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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