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삼각산시민청이 10월 1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30분 강북구 우이동 솔밭공원 애솔마당에서 ‘찾아가는 삼각산시민청’ 특별행사 ‘솔솔한 축제’를 개최한다.
지난 4월 28일 개관한 삼각산시민청은 서울시 동북권에 생긴 두 번째 시민소통공간이다. 이곳에서는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열리는 ‘토요일은 삼각산청이좋아’를 비롯해 지역 예술가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활력 콘서트’ 등이 수시로 열리며 시민과 소통하고 있다.
오는 13일에 열리는 삼각산시민청 ‘토요일은 삼각산시민청이 좋아_솔솔한 축제’는 400여명의 시민을 위해 ‘찾아가는 삼각산시민청’으로 인근 강북구 우이동 솔밭공원 애솔마당에서 열린다.
‘솔솔한 축제’는 시민들에게 삼각산시민청을 알리고 다 함께 즐기기 위해 야외공원에 기획된 특별행사로 참여를 원하는 시민 누구나 별도의 사전신청 없이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다양한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찾아가는 공연 1부에서는 7월 삼각산시민청에서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지역예술가 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이매진’, ‘밤하늘별빛’, ‘통기타밴드 한울타리’가 초청됐다. 1부 공연은 길은진 리포터가 진행한다.
솔밭공원에서 25인조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 '찾아가는 공연 2부, 오케스트라 협연' 은 서울튜티앙상블 오케스트라와 바리톤 석상근, 소프라노 홍은영, 색소폰 한기원이 무대에 서고 인기 탤런트 선우재덕이 진행을 맡는다.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시민 소통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11시부너 16시 30분까지 애솔마당에서 진행되는 '찾아가는 특별체험'은 삼각산살림장 참가자 중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지역 예술가를 초청해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체험 진행 프로그램으로는 브로치 제작, 파우치 제작, 색채 심리 치료상담이 있다. 시민이 만들고 시민이 관람하는 소통 프로그램으로 다수의 시민이 현장에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밖에 이벤트 부스도 운영된다. 삼각산시민청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솔솔한 축제 댓글을 남기면 추첨 후, 기프티콘을 발송하는 이벤트가 진행 될 예정이다.
일정은 행사일의 날씨 등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야외행사 불가 시 일부 행사는 실내(솔밭공원역 1번출구, 삼각산시민청 1동 2층 활짝라운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삼각산시민청 홈페이지(www.sg.seoulcitizenshall.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