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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풍성한 볼거리… 10월의 한글자막 화면해설 영화 선정

10월 한글자막 화면해설 영화로 ‘물괴’, ‘안시성’, ‘명당’ 선정
조선왕조실록의 기록을 바탕으로 탄생한 최초 크리쳐 액션 사극 ‘물괴’
당나라와 고구려의 치열했던 88일간의 전투를 그려낸 초대형 블록버스터 ‘안시성’

  • 등록 2018.10.17 09:34:42

[TV서울=이현숙 기자]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각양각색의 사극 세편이 10월 한글자막 화면해설 영화로 선정되어 시·청각 장애인에게 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영화 ‘물괴’는 대한민국 최초로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정체불명의 괴생명체를 추격하는 크리쳐 액션 사극이다. 조선왕조실록의 기록을 바탕으로 풍부한 상상력이 가미된 탄탄한 스토리라인과 괴생명체를 생동감 있게 연출한 완성도 높은 CG가 돋보인다. 관객들에게 신선한 볼거리를 선보이며 한국 사극영화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화 ‘안시성’은 동아시아 전쟁사에 큰 획을 그었던 고구려와 당나라 간 벌어진 ‘안시성 전투’를 재현한 초대형 블록버스터 사극 영화다. 당나라 20만 대군에 맞선 5천의 고구려 병사들의 88일간의 치열했던 전투를 생동감있게 연출했다. 특히 영화의 배경이 되는 안시성과 토성을 CG가 아닌 실제 세트로 제작하고 각종 첨단 촬영기법을 도입해 화려하고 웅장한 영상미가 단연 돋보이는 작품이다.

영화 ‘명당’은 땅의 기운을 점쳐 인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천재 지관 박재상과 왕이 될 수 있는 천하명당을 차지하려는 이들의 대립과 욕망을 그린 작품이다. 시대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누구나 관심을 가지는 ‘명당’이라는 소재를 바탕으로 땅을 차지하려는 인물들의 갈등을 탄탄한 스토리로 완성하며 강렬한 몰입도를 유감없이 선보인다.

한국농아인협회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함께 시·청각장애인에 대한 문화향유권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국내개봉 한국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한글자막 화면해설 영화를 제작하여 매달 상영하고 있다.

한글자막 화면해설 영화관람 문의 및 상영정보는 한국농아인협회 홈페이지 및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국농아인협회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는 ‘한글자막 화면해설 영화 서포터즈’ 운영을 통해 한글자막 화면해설 영화 제작, 상영, 관람정보 및 취지를 널리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 서포터즈단은 영화 및 행사를 직접 취재하고 홍보 콘텐츠를 기획·제작해 장애인 인식 개선과 장애인 문화향유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서울시, 지구단위계획 용적률 대폭 손질…규제 풀고 인센티브 상향

[TV서울=이천용 기자] 앞으로 서울 시내 모든 지구단위계획구역에 공개공지를 조성하면 조례 용적률의 120%까지 용적률 인센티브를 받는다. 용적률 인센티브 항목이 미래도시 공간 정책·공공성을 중심으로 재편되고, 같은 지역이라도 용도지역 변경 시기에 따라 달리 적용되던 상한 용적률 기준도 통일된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의 '서울시 지구단위계획 용적률 체계 개편 방안'을 19일 발표했다. 지구단위계획구역은 녹지지역을 제외한 서울 시가화(市街化) 면적의 35%를 차지하며, 그간 건축물 밀도 관리와 기반시설 확충 수단으로 운영돼왔다. 하지만 제도 도입 24년이 지나면서 규제가 누적되고, 기존 용적률 체계로는 급변하는 도시 상황에 대응하기 어려워 용적률 체계를 대폭 손질하게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개편의 핵심은 ▲ 상한용적률 대상 확대 ▲ 시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인센티브 항목 마련 ▲ 용적률 운영체계의 단순화 및 통합화 등이다. 우선 그동안 준공업지역 등 특정 대상지에만 허용되던 공개공지 조성에 따른 상한 용적률 적용이 모든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확대된다. 또 공개공지 외 지능형 건축물, 특별건축구역 등을 조성해도 인센티브 대상이 된다. 상한 용적률이란 건축주가 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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