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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우리마음books, 나혜석의 삶과 예술세계를 그려낸 장편소설 ‘古根의 이젤’ 출간

  • 등록 2018.10.26 10:47:55

[TV서울=이현숙 기자] 도서출판 우리마음books가 한국 최초의 여류 서양화가 ‘나혜석’의 불꽃같은 삶과 예술⋅문학세계를 심층 파헤친 장편소설 "古根의 이젤, 335쪽"을 전자책과 함께 올 칼라로 출간하였다.

고근은 나혜석이 비구니가 되기 위해 수덕사에서 5년 동안 머무를 당시, 그곳 ‘만공’ 주지스님으로부터 받은 아호다. 방대한 사료와 실화들을 바탕으로 창작된 이 소설 속에서 나혜석의 삶과 모든 예술 세계의 진수를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장편소설은 정부산하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냉정한 심사를 거쳐 2018년도 문학부문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특히 저자는 자신의 과거 유럽주재 공관근무 경험을 되살려 나혜석의 시베리아 횡단 열차 여행과 그녀의 파리 생활상 등을 예술적이면서도 아주 절묘하고 맛깔스럽게 서술해 나갔다. 요소마다 삽입된 동서양 철학사상과 당시 예술사조 흐름에서도 이 소설의 완성도와 품격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한편 고향이 전남 담양인 저자 한상희는 초등 4학년 때 인천으로 전학해 그곳에서 고등학교까지 마치고 성균관대를 거쳐 홍익대학원에서 서양미술사에 매진하다 직장관계로 부득불 학업을 중단해야 했다. 그는 중앙부처 공직생활을 부이사관으로 마감하자마자, 작가세계에 과감히 뛰어든 아주 이색적인 경력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그의 저서로는 루마니아 예술을 차원 높게 해석한 "흑해의 진주" 등 문화예술분야 전문서적 4권과, 화가와 모델간의 가슴시린 사랑을 그려낸 "흰 스카프 소녀" 등 주옥같은 장편소설 11권이 있다.

"이란 군기지에 큰 피해 흔적 없어"…위성사진 포착

[TV서울=이현숙 기자] 이스라엘이 19일(현지시간) 보복 공격을 감행한 이란 이스파한 공군 기지에 현재로서 큰 피해 정황이 없는 모습이 위성 사진에 포착됐다고 미국 CNN 방송이 보도했다. 이날 이란 현지시각 오전 10시 18분께 민간 위성 업체 움브라 스페이스가 촬영한 합성개구레이더(SAR) 위성 이미지에 따르면 이번 이스라엘의 공격지 중 하나로 알려진 이스파한 공군 기지 일대에는 폭격으로 인해 땅이 파인 흔적이나 무너진 건물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불에 탄 흔적이 있는지 등은 SAR 이미지로는 볼 수 없어 추가 위성 사진을 통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CNN은 덧붙였다. 앞서 이란 현지 매체들은 이날 오전 4시께 이란 중부 이스파한시 상공에서 드론 3기가 목격돼 이란 방공체계가 이를 모두 격추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미국과 이스라엘 내부 소식통들은 외신에 이스라엘군의 공격이라고 확인했다. 이란 반관영 파르스 통신은 이스파한 군 기지에 설치된 군용 레이더 등이 공격 표적 중 하나였으나, 유일한 피해는 몇몇 사무실 건물의 유리창이 깨진 것뿐이라고 주장했다. 이스라엘이 이번 공격에 사용한 무기와 정확한 피해 정도가 아직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이날 이라크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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