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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미래엔 와이즈베리, 인생학교 시리즈 신간 출간

알랭 드 보통이 설립한 인생학교의 삶의 지혜와 통찰
삶의 여정 속에서 직면하는 문제에 대한 적재적소 솔루션

  • 등록 2018.11.07 09:39:42

[TV서울=이현숙 기자] 미래엔 와이즈베리가 세계적인 작가이자 철학자인 알랭 드 보통이 설립한 ‘인생학교’의 수업들을 모은 "인생학교 시리즈" ‘우리가 몰랐던 섹스’, ‘인생 직업’, ‘끌림’ 3권을 새로 출간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인생학교 시리즈는 ‘배움을 다시 삶의 한가운데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삶의 지혜와 통찰을 배울 수 있는 어른들의 학교인 ‘인생학교’의 명강의들을 대중들에게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그동안 우리가 주의 깊게 생각지 못했던 주제들을 화제로 꼽고, 철학, 예술, 심리학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각각의 문제에 정면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앞서 출간된 시리즈 도서로 60인의 사상가를 소개한 ‘위대한 사상가’, 분노로부터 마음을 지키는 방법을 제시하는 ‘평온’, 일상의 작은 행복을 찾는 법을 다루는 ‘소소한 즐거움’, 타인과의 올바른 관계 정립을 알려주는 ‘관계’가 있다.

‘우리가 몰랐던 섹스’는 여전히 공개적으로 다루기 어려운 주제인 섹스의 진정한 의미를 전달하고 그릇된 인식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섹스의 본질은 단순히 육체적 결합에서 오는 만족감을 얻기 위한 것이 아닌 서로간의 소통에 있음을 강조한다. 사랑하는 사람과 육체적, 정신적 합일을 이루기 위해 섹스’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바라보고 진지하게 분석해 볼 필요가 있다고 전한다.

‘인생 직업’은 단지 돈벌이 수단이 아닌 자신의 행복과 만족, 성취감 등을 얻을 수 있는 직업을 찾는 법을 담았다. 직업을 대하는 자세를 비롯해 자신이 평생을 두고 즐거워할 수 있는 직업을 찾는 방법, 올바른 직업을 선택하는 데 있어 장애물로 작용하는 것 등을 상세하게 설명한다. 강의로 끝나지 않고 각 챕터마다 연습문제를 마련해 독자에게 자기점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끌림’은 그동안 우리가 잊고 지낸 선량함의 가치와 필요성을 일깨워준다. ‘착한 사람은 무능하다’, ‘착한 사람은 재미가 없다’ 등 착한 사람을 순진함 혹은 바보로 연결 짓고 있는 잘못된 관점을 꼬집고 있다. ‘진짜 착함’은 타인과의 관계를 원활히 하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미덕이라고 강조한다. 용서하는 법, 솔직해지는 법 등을 알려주며 선량한 사람이 되기 위한 방향을 제시한다.

서울보훈청, 2024년도 첫 타운홀미팅 열어

[TV서울=이천용 기자]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남궁선)은 지난 18일 MZ세대 공직자가 중심이 된‘보훈새로고침’ 혁신모임 직원들과 함께 2024년도 첫 타운홀미팅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미팅은 영웅을 기억하고 존중하는 보훈문화를 정착시키고 다양한 사회 이슈를 반영한 새로운 방식의 보훈을 주제로 세부 추진과제를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궁선 서울보훈청장은 “우리의 일상에서 국민 모두가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보훈문화 정착을 위해 서울지방보훈청만의 비전과 전략수립이 필요하다”며 “올해는 국가보훈부 승격 후 처음 맞이하는 해로서 국민을 비롯한 보훈가족의 보훈정책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큰만큼 기존 업무방식과는 다른 차별화된 업무추진을 위한 새로운 동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보훈 새로고침 직원들은 그동안 근무하면서 느꼈던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추진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방안을 제시했으며, 기관장과 직원들 간에 격식 없는 대화가 이어졌다. 혁신모임 직원들은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보훈가족을 위한 스마트한 제도 안내 방식 도입과 함께 내 위치 정보와 연동되는 위탁병원 찾기 제작 등을 제안했으며, 전통시장 활성화, 저출산 문제, 탄소중립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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