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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낙원악기상가, 추억의 악기 수리 신청자 모집

16일까지 10만원 상당의 악기 수리 받을 수 있는 ‘추억의 악기 수리’ 신청 받아
5일~21일까지 ‘나만의 우쿨렐레 만들기’ 체험 참가자 모집

  • 등록 2018.11.07 10:09:07

[TV서울=이현숙 기자] 세계 최대 악기상점 집결지 낙원악기상가가 서울시와 함께 9월 시작한 ‘추억의 악기 수리’ 행사가 11월 말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16일까지 기타, 바이올린, 플루트, 피아노 등 추억이 깃든 악기를 수리하고 싶은 이유와 사연을 구글폼에 작성해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10만원 상당의 악기 수리비를 지원한다. 악기 수리는 낙원악기상가의 장인들이 맡는다. 40년 넘는 경력을 자랑하는 낙원악기상가의 터줏대감 ‘진성악기’ 유재복 대표부터 영국에서 악기 수리를 전공한 ‘한양악기’ 최신해 대표, 절대 음감으로 정확한 피아노 조율 실력을 자랑하는 ‘명품피아노’ 황창연 대표, 색소폰 수리의 달인 ‘베델악기’ 김연성 대표 등 악기 수리의 고수들이 참여한다.

추억의 악기 수리 이벤트를 통해 고장 난 기타를 수리한 김용진씨는 “초등학생 때 외삼촌에게 선물 받은 기타를 수리하려고 이벤트에 응모했다“며 ”어려운 시기를 함께한 고마운 기타인데 바쁘다는 이유로 관리를 제대로 못하고 방치하다 낙원악기상가 수리 고수께서 말끔히 고쳐주신 덕분에 다시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낙원상가는 바쁜 일상에 쫓겨 챙기지 못했던 소중한 추억을 되찾을 수 있도록 서울시와 함께 ‘추억의 악기 수리’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장인의 기술과 정성으로 새 것처럼 수리된 악기를 평생의 반려악기 삼아 더 많은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추억의 악기 수리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 확인 및 참가 신청은 우리들의 낙원상가 공식 페이스북과 블로그에서 가능하다.

한편 낙원악기상가는 지난 5일부터 21일까지 낙원의 고수와 함께하는 ‘나만의 우쿨렐레 만들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나만의 우쿨렐레 만들기는 낙원악기상가에서 25년간 우쿨렐레 전문 매장을 운영해온 ‘에클레시아’ 박주일 대표가 낙원의 고수로 참여해 우쿨렐레에 대해 설명하고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으로 12월 1일에 진행된다.

병역의무 이행하며 인생의 길을 찾다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은 대한민국을 사는 20대 남성들의 가장 큰 고민은 병역의무 이행과 취업인데, 병역의무를 이행하며 두 가지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이에 대해 소개했다. 주인공은 해창개발(주)에서 산업기능요원으로 병역의무를 성실히 마친 후 정직원으로 채용되어 토목시공 및 측량 분야 전문가로 성장해 가고 있는 박동혁(26세) 대리다. 서울시 서초구에 소재한 해창개발(주)은 1984년 설립 이후 우리나라의 고속도로, 지하철, 철도, 댐, 에너지 비축기지, 국가산업단지 등 주요 사회기반시설을 건설하는 전문 건설회사이다. 해창개발(주)은 1994년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되어 현재 8명의 산업기능요원이 복무 중이며, 지금까지 총 100여 명의 산업기능요원이 복무를 마쳤다. 특히, 이들 중 박동혁 대리는 진주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건설과를 전공하고 취득한 측량기능사 자격증으로 2016년 해창개발(주)에 취업해 산업기능요원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하면서 복무기간 동안 전공 분야의 경력과 경험을 쌓았다.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공사팀의 여러 현장에서 실무를 익히며 누구보다 성실히 복무했고, 업무능력과 성실성을 인정받아 정직원으로 채용되어 현재 공무부에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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