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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좋은땅출판사, ‘고요 속의 대화’ 출간

“마음을 열면 다 느낄 수 있어요, 마음의 눈을 떠보세요”

  • 등록 2018.11.09 09:41:10

[TV서울=이현숙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고요 속의 대화’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소통에 있어서 제일 필요한 건 눈가 귀가 아닌, 마음이다. 원론적으로만 들리는 이 이야기는 저자의 삶을 통해 생생히 증명된다. ‘고요 속의 대화’의 노선영 저자는 태어날 때부터 듣는 일이 어려웠다. 친구들과 조금 다르다는 걸 깨달은 건 유치원 때였다고 한다. 어렸을 적부터 좌절감을 맛보았지만, 그녀 안에 생긴 ‘농 정체성’은 그녀를 슬픔이 아닌, 새로운 도전의 길로 이끌었다.

이 책은 그녀가 아일랜드에서 작가수업을 받으며 지냈던 시기에 쓴 글을 묶은 것이다. 보통의 사람도 외국어로 수업 듣는 것이 어려운데, 그녀는 두려움 속으로 한걸음 걸어가는 걸 주저하지 않았다. 한국 수어뿐만 아니라, 아일랜드 수어, 국제 수어까지 익혀 더 많은 이들과 소통할 수 있는 가능성을 넓혀 갔다.

그녀의 타지 생활이 외로움과 고요함만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아일랜드에서의 일상에는 웃음과 감동이 끊이질 않는다. 들리지 않는 건 잠시뿐, 마음을 열면 또 다른 세상이 펼쳐진다.

그녀가 마음으로 쓴 이 책을 통해 우리가 그동안 잊고 살았던 가치가 무엇이었는지 되돌아보자.

‘고요 속의 대화’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입이 가능하다.

김길성 중구청장, 어린이 눈높이에서 키즈카페 ‘노리몽땅’ 시설 안전 점검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15일 서울형 키즈카페 ‘노리몽땅’ 중림점과 서울 중구 장난감 도서관의 개관을 앞두고 학부모로 구성된 ‘노리몽땅 서포터즈’ 및 전문가와 함께 시설 안전을 점검했다. 이날 ‘노리몽땅 시설 안전 점검’엔 김길성 중구청장, 노리몽땅 서포터즈 18명 및 어린이집 원장 6명, 건축사, 아동 놀이시설 전문가 등이 참여해 부모와 전문가의 시각에서 위험 요인을 직접 살폈다. 서포터즈로 참석한 최테레사(필동, 41세) 씨는 “시설 안전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안심된다. 사설 키즈카페에 비해 아무래도 ‘안전이 더 확보’된다는 점이 좋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볼풀장 대신 트램폴린을 설치해 둬 아이들의 대근육 향상에 더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위생에도 더 좋을 것 같다’, ‘콘센트 줄이 외부에 노출돼 있어 아이들이 잡아당길 위험이 있다’등, 학부모의 눈으로 꼼꼼히 살핀 의견을 가감 없이 전달했다. 한편 ‘노리몽땅 중림점(서소문로 6길 16)’은 오는 23일 문을 연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일 3회에 나누어 입장할 수 있다. 서울시 우리동네키움포털에서 사전예약 후 미취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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