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최형주 기자] 마포구가 직장인들을 위한 취미생활 및 자기개발을 위해 직장인 대상 야간과정인 '퇴근하고 뭐하지? 퇴근길 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퇴근하고 뭐하지? 퇴근길 학교'는 주52시간 근무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퇴근 후 한결 여유로워진 직장인들이 저녁시간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야간 강좌다. 이번 강좌에는 직장인들이 관심을 많이 갖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퇴근길 학교는 총 3개 분야에 4개 강좌로 진행된다. '1인 1취미 갖기' 과정에는 우쿨렐레 악기를 배우는 ‘크리스마스에는 우쿨렐레’와 ‘플러스펜으로 그림그리기’가 있다. '나만의 서브잡 만들기' 과정에는 여행 작가에게 여행 에세이 만드는 법을 배워보는 ‘나도 여행작가’가 있다. 또 '직장인 마음치유' 과정으로 생활 속 작은 감정들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이야기하는 ‘나를 알아가는 미술’도 눈여겨 볼만하다.
교육과정은 강좌별로 11월 27일부터 12월 19일까지 총 4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모집인원은 10~15명이내다. 수강료는 1만 원으로 부담 없이 배울수 있다.
신청은 마포구민이거나 마포구 소재 직장을 다니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마포구 교육포털(http://edu.mapo.go.kr)에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방문(마포구평생학습센터, 우리마포복지관 2층) 또는 전화(02-3153-8974)로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 교육포털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마포구 교육청소년과 평생교육팀(02-3153-8974)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동균 구청장은 “주52시간 근무제가 시행되면서 저녁시간을 알차게 보내려는 직장인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이번 퇴근길 학교를 통해 일과 여가를 균형있게 보내려는 직장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