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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홍콩관광진흥청, 홍콩의 겨울 하늘 밝히는 각종 축제 개최

올해 첫 선을 보이는 ‘홍콩 펄스 라이트 페스티벌’, 홍콩 전역을 조명 작품 플레이그라운드로 탈바꿈

  • 등록 2018.11.30 10:06:04

[TV서울=이현숙 기자] 축제 시즌을 맞아 하늘과 나라 전체가 환하게 빛날 올겨울은 그 어느 때보다 홍콩 방문에 적절한 시기라 할 수 있다. 홍콩관광청이 주관하는 각종 축제가 지난 11월 29일부터 2019년 2월 24일까지 펼쳐진다.

올해 첫 선을 보이는 홍콩 최대 야외 조명 축제 2018 홍콩 펄스 라이트 페스티벌은 방문객들에게 놀라운 시각적 성찬을 선사할 것이다. 축제는 조명과 음악이 어우러진 기존의 ‘심포니 오브 라이트’ 행사를 한층 강화, 전 세계 예술가들이 제작한 휘황찬란한 설치품과 예술적으로 눈부신 조명 디스플레이를 선보이며 올겨울 홍콩 전역을 환하게 밝힐 예정이다.

● 윈터 원더랜드

전 세계 예술가들이 올겨울을 환하게 밝힐 조명 관련 설치품을 빅토리아 하버 곳곳에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매혹적으로 눈부신 경험을 선사하게 된다. 국제 라이트 아트 디스플레이 행사는 전 세계 각종 라이트 페스티벌에서 공개되었던 최고의 작품 14점과 더불어 현지 출신 예술가들이 홍콩을 상징으로 삼아 제작한 4점의 작품을 함께 공개한다. 이를 통해 홍콩 전역은 인터랙티브 라이트 아트 플레이 그라운드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 밤하늘을 수놓다

빅토리아 하버 인근에서 펼쳐지는 세계적 라이트쇼인 ‘심포니 오브 라이트’ 심야 조명쇼는 다가올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더욱 풍성하게 밝혀줄 것이다. 사전에 지정된 날 저녁마다 펼쳐질 올해 합동 공연과 옥상 불꽃놀이에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빌딩이 참여, 축제 시즌을 화려하게 장식하게 된다.

● 서로 다른 크리스마스 트리

전통적인 크리스마스 트리를 예술적 시각에서 재해석한 작품이 대관람차 인근에 설치된다. 프랑스 예술 작품 제작팀인 1024 Architecture의 ‘XTree’는 나뭇가지들을 상징하는 금속 재질 스캐폴딩을 음악에 맞춰 움직이는 각종 조명 장식으로 정교하게 꾸몄다.

한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기 위해 대표적 명소인 황후상 광장에는 홍콩을 상징하는 전통적 형태의 크리스마스 트리가 마련되어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이밖에도 다양한 행사가 각 명소에서 펼쳐질 예정이며, 축제 시즌 이벤트와 야간 관광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축제 시즌을 더욱 풍성하게 해줄 각종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은 홍콩에서 잊지 못할 시각적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트로트 가수 꽃비, 다섯 번째 앨범 ‘엄마의 사랑 꽃’ 연(緣) 발표

[TV서울=신민수 기자] 트로트 가수 꽃비가 23일 다섯 번째 싱글레이디 앨범 ‘엄마의 사랑 꽃’을 발표했다. 지난해 싱글 앨범 ‘스토리 어게인1 시리즈’으로 트로트계에 도전한 꽃비는 싱글 앨범 ‘스토리 어게인 시리즈2’ ‘스토리 에게인 시리즈3’과 ‘스피드’를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앨범은 꽃비의 애절한 목소리와 감정이 물씬 묻어나는 ‘엄마의 사랑 꽃’이 타이틀이다. ‘엄마의 사랑 꽃’은 곁에 있어도 그리운 그 이름 ‘엄마’, 이 세상에서 가장 먼저 만나게 되고 사랑을 가르쳐 준 단 한 사람에 대한 감정을 이야기하는 노래다. 음악 작사 겸 방송 프로그램 전문 PD 이원찬 감독과 베이징 올림픽 음악감독인 강혁 작사가, 핑클, 유승준, 젝스키스 등의 앨범을 작업해온 프로듀서 변성복이 함께 했다. 꽃비의 애절한 목소리와 초반부 덤덤하게 엄마에게 대화를 하는 듯한 절제된 창법, 후렴구 웅장한 드럼과 기타 편곡이 매력적인 곡이다. 소속사 쓰리나인종합미디어는 “꽃비의 이번 앨범을 통해 엄마에 대한 사랑을 전달해 다시 한 번 엄마의 아낌없는 사랑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엄마의 사랑 꽃’을 들려드리겠다”고 밝혔다.

‘제4회 송파 청소년 영화제’ 공모전 개최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영화 기획부터 촬영, 제작까지 청소년이 직접 만드는 ‘제4회 송파 청소년영화제’를 빛낼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청소년 선호 직종인 콘텐츠창작자 역량을 기르고, 관련분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주고자 2021년부터 ‘송파 청소년 영화제’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시나리오 작성부터 연기, 촬영, 편집까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진행하며 성취감을 얻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 특히, 올해는 영화제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화제작특강’을 운영한다. 저작권교육, 영상제작의 기본기부터 영상분야 진로교육까지 진행해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는 청소년만의 톡톡 튀는 참신한 창의력이 담긴 영화를 공모한다. 공모 주제 제한은 없으며, 우선 1차로 제작할 영화의 시놉시스 등을 포함한 신청서를 받아 참여팀을 모집한다. 2차로 참여팀이 함께 영화를 제작, 출품하면 심사를 통해 최종 우수작품을 선정하는 방식이다. 지원 자격은 전국 중‧고등학생 및 청소년(12세~19세) 개인 또는 단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송파런 교육포털에 게시된 참여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담당에게 이메일(chaedud@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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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가맹사업법·민주유공자법 본회의 직회부 요구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23일 가맹사업거래공정화법 개정안과 민주유공자예우법 제정안을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하도록 요구하는 안건을 국회 정무위에서 단독으로 처리했다. 야당은 이날 정무위 전체회의에서 이들 두 법안에 대한 본회의 부의 요구의 건을 여당인 국민의힘 소속 위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각각 총투표수 15표 중 찬성 15표로 의결했다. 국민의힘은 간사인 강민국 의원이 홀로 참석했다가 의사진행발언만 하고 퇴장했다. 가맹사업법은 가맹본사를 상대로 한 가맹점주의 단체교섭권을 부여하는 내용을, 민주유공자법은 민주화운동 사망자·부상자와 가족 및 유가족을 민주화 유공자로 인정하는 내용을 각각 핵심으로 한다. 민주당 간사인 홍성국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가맹사업법에 대해 "하루가 다르게 유통 빅테크들이 점유율을 높여 가면서 거의 독점화되고 있는 과정에서 우리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분들도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최소한의 조건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 의원은 민주유공자법에 대해 "국가보안법, 형법으로 형이 확정된 분들도 제외했고 유가족 중에 특혜 논란이 있었던 교육·취업·대부·주택 공급 등의 지원을 대폭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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