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동대문구가 6일 ‘2018년도 청년외식창업 인큐베이팅’ 1기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청년외식창업 인큐베이팅은 구가 올해 4월부터 시작한 청년일자리 지원 사업이다. 외식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외식업 실무 기초교육부터 메뉴개발, 인턴실습 등 사업운영 노하우를 알려주고 참여자들이 실제 창업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다.
이 날 인큐베이팅 사업단 1기 수료식에서는 사업 참여자 20명에 대한 수료증 수여와 함께 그간의 추진경과와 활동을 소개하고 참가자들의 소감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청량리역사 내와 답십리동의 공동제조사업장 내에 개업 가능한 매장을 확보 한 후 수료자들의 실제 사업장이 오픈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 협력기관인 해피브릿지협동조합에서는 이들의 온라인 매장과 프랜차이즈 매장 운영을 돕는다.
특히 이날 해피브릿지에서는 수료자들의 안정적인 창업을 위해 5천만 원을 무상으로 지원했다.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자체평가를 통해 최고 490만 원 ~ 최저 150만 원까지 차등 지급하고 이들의 향후 창업활동을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