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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강동구, 석면안전관리 및 주민참여 제도 마련

  • 등록 2018.12.26 13:48:33

[TV서울=신예은 기자] 강동구가 민선7기 공약사항인 석면안전관리 및 주민참여 제도를 마련했다.

 

구는 지난 10월 '강동구 석면안전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석면안전관리 및 지원을 뒷받침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 12월 주민의견을 반영한 조례 개정 절차를 통해 내실을 기했다.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석면안전관리에 필요한 시책 수립 및 시행, 공공건축물 석면 조사, 석면건축물의 안전관리, 석면 비산우려 사업장 관리, 석면주민감시단 운영 등이다.

 

특히, 석면주민감시단은 300세대 이상 또는 면적 1만㎡ 이상의 재건축·재개발 공사장을 대상으로 석면해제부터 폐기물보관, 반출까지 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관리하고 감시하는 역할을 한다.

 

 

구는 12월 조례 개정절차를 통해 조례제정 전 구성된 감시단에는 인원 제한 규정을 적용하지않도록 했다. 이로써 둔촌주공아파트 석면주민감시단 운영 및 지원이 가능해졌다.

 

아울러 석면주민감시단 대표와 학부모대표, 공사관계자, 석면감리인 및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강동구 석면안전관리 협의회’도 구성·운영한다. 협의회는 석면철거·해체 공사에 대한 사전설명회, 작업을 착수하기 전 석면조각 존재 여부 사전확인, 석면제거 후 잔재물 조사, 주민감시단 및 주민 의견 수렴 및 조율 등을 주요 활동내용으로 한다.

 

이정훈 구청장은 “국내 최대규모인 둔촌주공 재건축을 비롯해 지역 내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재건축·재개발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석면주민감시단과 석면안전관리협의회 활동을 적극 지원해 주민의 참여권 보장과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석면주민감시단 및 석면안전관리협의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강동구청 맑은환경과(02-3425-5932)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병역의무 이행하며 인생의 길을 찾다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은 대한민국을 사는 20대 남성들의 가장 큰 고민은 병역의무 이행과 취업인데, 병역의무를 이행하며 두 가지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이에 대해 소개했다. 주인공은 해창개발(주)에서 산업기능요원으로 병역의무를 성실히 마친 후 정직원으로 채용되어 토목시공 및 측량 분야 전문가로 성장해 가고 있는 박동혁(26세) 대리다. 서울시 서초구에 소재한 해창개발(주)은 1984년 설립 이후 우리나라의 고속도로, 지하철, 철도, 댐, 에너지 비축기지, 국가산업단지 등 주요 사회기반시설을 건설하는 전문 건설회사이다. 해창개발(주)은 1994년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되어 현재 8명의 산업기능요원이 복무 중이며, 지금까지 총 100여 명의 산업기능요원이 복무를 마쳤다. 특히, 이들 중 박동혁 대리는 진주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건설과를 전공하고 취득한 측량기능사 자격증으로 2016년 해창개발(주)에 취업해 산업기능요원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하면서 복무기간 동안 전공 분야의 경력과 경험을 쌓았다.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공사팀의 여러 현장에서 실무를 익히며 누구보다 성실히 복무했고, 업무능력과 성실성을 인정받아 정직원으로 채용되어 현재 공무부에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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