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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황후의 품격, 동시간대 1위!자체 최고시청률 경신!

“나왕식? 천우빈이 나왕식이라고요?!”

  • 등록 2018.12.27 10:33:00

[TV서울=신예은 기자] SBS ‘황후의 품격’ 장나라가 최진혁의 진짜 정체를 알게 된 후 위기에서 구출하기 위한 작전을 개시, 눈 뗄 수 없이 안방극장을 몰입시켰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 21, 22회 분은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시청률 17.3%, 전국 시청률 16.1%를 기록, 각각 수도권 1.8%, 전국 1.5%로 대폭 상승했다. 또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면서 확고부동한 수목 최강자로서의 위엄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써니가 태황태후를 죽인 진범을 잡고자 황실로 다시 돌아온 가운데, 자신을 죽이려던 천우빈이 나왕식이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휩싸이는 모습이 담겼다. 극중 오써니는 황실로 돌아온 의중을 감춘 채 황제 이혁은 물론 태후에게 조차 그동안 보여줬던 매서운 눈빛을 버리고, 한껏 몸을 낮추는 태도를 보였다. 더욱이 이혁의 명으로 자신을 절벽에서 밀었던 천우빈을 다시 만나자, “이 나라 지존이 시키는 일을 무슨 수로 거절하겠어요? 주제넘게 폐하한테 덤빈 내 잘못이죠”라면서 오히려 미소를 지어보였다.

하지만 오써니는 태황태후전에 들어가 태황태후를 떠올리면서 눈물을 흘렸고, 인사를 올리며 진범을 잡겠다는 비장한 의지를 가다듬었던 상태. 또한 태후의 명으로 명품, 보석, 귀중품들이 다 치워진 썰렁한 황후전을 청소하던 중 나왕식의 목걸이 펜던트를 발견하자, 나왕식이 죽은 피해자의 아들이며 엄마 장례식도 못 치르고 이혁이 보낸 사람들한테 쫓기다가 비취도를 떠났다는 변선생의 말을 떠올리며 “살아 있는 거죠? 죽은 거 아니죠? 고맙단 말, 미안하단 말, 꼭 하고 싶은데...”라고 눈물을 글썽거렸다.

특히 오써니는 베일에 싸여있던 황실의 모든 것을 보여주겠다는 주제 하에, ‘굿모닝 황후’라는 라이브 방송 진행에 나섰다. 사람들의 시선을 이용, 혹시 모를 황실에서의 위협에 맞서는 기지를 발휘했던 것. 오써니의 라이브 방송에 대해 이혁과 태후는 호통을 쳤지만, 소진공주는 ‘굿모닝 황후’에 대한 호응이 높다라며 의외의 반응을 전했고, 이에 태후는 갑자기 반색하며 황궁쇼핑몰 시찰에 오써니도 참석하라고 명령했다. 그리고 예상대로 오써니는 사람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받았다.

그러나 황실로 돌아가기 위해 오써니와 이혁, 태후와 소진공주, 민유라 등이 쇼핑몰 밖으로 나오는 순간, 수상한 낌새가 보이던 남자 하나가 오써니 쪽으로 달려들었고 “너 때문에 우리 엄마가 죽었어!”라면서 오써니를 향해 벽돌을 내리치려 했다. 이때 황족들을 경호하고 있던 천우빈이 달려와 오써니를 감싸 안은 채 대신 머리를 맞고 쓰러졌고, 그 찰나 천우빈의 손에 난 상처를 발견한 오써니는 천우빈이 자신을 황제전 욕실에서 구해준 사람임을 알게 됐다.

천우빈이 구급차에 실려 황실병원으로 들어가자 오써니는 다급하게 변선생에게 전화를 걸어 그때 도와줬던 사람, 황실 안에 있다는 독수리가 천우빈이냐고 질문했다. 이어 오써니가 천우빈이 자신을 구하려다 머리를 다쳐 병원에 왔다고 하자, 변선생은 그놈 머리에 총알이 있어 절대 병원에 가면 안 된다고 다급히 외친 후 “그 놈이 바로 황후마마가 찾으시는 나왕식입니다!”라고 알렸다. 이에 충격을 받은 오써니는 “나왕식? 천우빈이 나왕식이라고요?!”라고 재차 확인하며 혼란스러워했다. 천우빈의 머리에 총알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 천우빈이 나왕식이라는 정체가 드러나게 되는 일촉즉발 위기가 닥친 가운데, 천우빈 머리 CT를 찍은 의사가 이혁과 민유라에게 상태에 대해 설명하려던 바로 그때 오써니가 구필모 과장과 함께 검사실로 들어오는 모습이 담기면서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그런가하면 최진혁은 황후를 불명예스럽게 황실에서 쫓아내려는 황제로부터 “황후를 너의 여자로 만들어라!”라는 명령을 듣고 당혹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심지어 태후는 한 달 안에 황후에게 결정적인 흠을 만들어 이혼할 수 있게 해준다면 원하는 걸 뭐든 들어주겠다고 제안했던 것. 하지만 이혁이 조금만 잘해주면 쉽게 넘어올 여자니 어려워하지 말라고 안심시키자, 천우빈은 “폐하! 그러다 제가 정말 황후를 좋아하게 돼도 상관없으시겠습니까?”라며 날카로운 눈빛을 드리웠다. 어이없다는 듯 웃어젖히는 이혁과 그런 이혁을 의미심장하게 바라보는 천우빈의 모습이 담기면서, 복수를 위해 오써니를 이용하게 될 천우빈의 계획은 무엇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시청자들은 “진짜 긴장감 최고네! 이토록 스토리 전개가 빠른 드라마는 진짜 처음!!”, “본방송 하기 만을 기다리고 또 기다렸어요! 황후의 복수가 제대로 되길 바라며 오늘도 비나이다 비나이다!!” “천우빈이 나왕식이라는 걸 알게 된 오써니, 정신을 잃은 나왕식, 롤러코스터가 따로 없다 휙휙 빨려드네 드라마에”, “완전 핵존잼! 푹 빠졌다! 연기를 역대급으로 잘하는 장나라-최진혁, 황실 무너뜨리기에 성공하자!”라며 응원을 쏟아냈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 23, 24회 분은 27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헌재, “유산상속 강제하는 '유류분', 위헌·헌법불합치”

[TV서울=이천용 기자] 학대 등 패륜 행위를 한 가족에게도 의무적으로 일정 비율 이상의 유산(유류분·遺留分)을 상속하도록 정한 현행 민법이 헌법에 어긋난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 아울러 이 같은 유류분을 형제자매에게도 주도록 보장하는 것은 그 자체로 위헌이라고 결정했다. 헌재는 25일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유류분을 규정한 민법 1112조 1∼3호에 대해 2025년 12월 31일까지만 효력을 인정하고 그때까지 국회가 법을 개정하지 않으면 효력을 잃는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형제자매의 유류분을 규정한 민법 1112조 4호는 위헌으로, 특정인의 기여분을 인정하지 않는 민법 1118조에 대해서는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현행 민법은 자녀·배우자·부모·형제자매가 상속받을 수 있는 지분(법정상속분)을 정하고 있다. 피상속인이 사망하면서 유언을 남기지 않으면 이에 따라 배분한다. 유언이 있더라도 자녀·배우자는 법정상속분의 2분의 1을, 부모와 형제자매는 3분의 1을 보장받는데 이를 유류분이라고 한다. 특정 상속인이 유산을 독차지하지 못하도록 하고 남은 유족의 생존권을 보호하는 법적 장치로 1977년 도입됐다. 그러나 유류분 제도가 개인의 재산권을 지나치게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리버버스 마곡 선착장 예정지 현장방문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원태(국민의힘, 송파6)]는 제323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4월 24일, 리버버스 마곡 선착장 예정지(강서구 가양동 441)를 방문해 선착장 예정지의 접근성과 강서 한강공원 등 주변 환경을 점검하고, 김용학 미래한강본부 한강사업추진단장으로부터 리버버스 사업에 관한 보고를 받았다. 이날 현장방문은 김원태 위원장(국민의힘, 송파6)을 비롯해 송경택 부위원장(국민의힘, 비례대표), 구미경 위원(국민의 힘, 성동구 제2선거구), 서호연 위원(국민의힘, 구로3), 옥재은 위원(국민의힘, 중구2), 송재혁 위원(더불어민주당, 노원6), 오금란 위원(더불어민주당, 노원2)이 참여했다. 서울시는 한강 수상이용 활성화 및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리버버스 선착장 7개소 조성(김포․망원․당산․여의도․옥수․잠원․잠실 선착장)에 관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제321회 정례회에서 의결(2023.13.15) 받았으나, 7개소 중 2개소의 위치를 변경(김포․당산 선착장 취소, 마곡․뚝섬 선착장 신설)하기 위해 이번 제323회 임시회에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변경 건을 제출하였다. 행정자치위원회는 관련해 4월 29일 공유재산 관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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