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강동구가 1월 1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강동리본센터(강동구 양재대로81길 73)에서 '2019년 새해 첫 유기동물 분양식'을 개최한다.
‘강동리본센터’는 2017년 11월 전국 최초로 개관한 카페형 유기동물 분양시설이다. 유기견들은 기본적인 신체검사와 백신 접종, 동물등록 등을 마치고 입양을 희망하는 가정으로 분양된다.
강동리본센터는 작년 한 해 유실견 96마리를 주인에게 인도하고, 유기견 93마리에게 새 보금자리를 찾아줬다. 1월 12일 개최하는 올해 첫 분양식에서도 6마리가 새 가족들의 품에 안기게 될 예정이다.
성년인 주민이면 누구나 입양이 가능하며, 분양 상담을 받은 후 소정의 숙려기간을 거치게 되며, 입양 후에는 전문 훈련사들이 반려견 양육에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해주는 ‘입양후교육’도 무료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