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서초구가 1월 25일부터 1월 30일까지 관내 백화점, 대형마트, 슈퍼마켓, 농축수산물 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지역경제과와 위생과 합동으로 안전관리 점검을 실시했다.
▲ 원산지 미표시 및 허위표시 ▲ 계량 위반 ▲ 부정 축산물 유통행위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으며 특히 수입산을 국내산으로 속여파는 행위, 지역특산품 원산지를 속이는 행위, 젖소·육우를 한우로 둔갑시켜 판매하는 행위, 쇠고기 등급을 속여 부당이익을 챙기는 행위 등을 중점점검했다.
식품의 안전성과 허위 표시 등이 의심되는 경우와 쇼케이스에 진열 중인 식육, 한우 선물세트, 계란 등을 수거해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유전자, 잔류항생물질, 부패도, 살모넬라 등 항목을 검사의뢰 했으며 검사결과 문제가 발생한 식품은 신속 회수·폐기 및 행정조치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점검은 설 명절 수요량 증가에 편승한 부정유통행위를 사전 차단하여 주민불안 해소 및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하는데 역점을 두고 추진했으며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사안별 위반정도에 따라 시정권고, 과태료, 고발 등 강력조치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