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금천구가 3월 13일부터 15일까지 금천구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찾아가는 무료 치매검진’을 시행한다.
구는 어르신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각 동주민센터에서 찾아가는 검진을 실시한다. 우선 가산동주민센터를 시작으로 각 일정별로 진행한다. 세부일정은 금천구치매안심센터 홈페이지(https://geumcheon.nid.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내 거주 만 60세 이상 어르신은 누구나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일정 확인 후 당일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을 지참하고 해당 동주민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검사는 기억력과 집중력 등을 알아보기 위한 문답식 검사를 우선 실시하고, 필요에 따라 정밀검진과 신경과 전문의 진료가 진행된다.
검진결과 치매대상자로 등록되면 소득수준에 따라 ‘원인확진검사비’와 ‘치매치료비’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또, 실종(배회)사고 예방을 위한 ‘배회인식표 지급’, 인지기능 증진을 위한 ‘기억키움학교 이용’ 등 치매관리서비스도 지원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치매안심센터(02-3281-9082~6), 금천구보건소 보건의료과(02-2627-2215)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