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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TV서울] 김수민 의원 “여가부 운영 ‘성희롱·성폭력신고센터’, 신고 급감"

“성희롱 성폭력 신고접수 창구 다변화, 홍보강화 필요”

  • 등록 2019.03.29 15:49:37


[TV서울=이현숙 기자] 올해부터 여성가족부가 직접 운영하는 직장 내 성희롱, 성폭력 신고접수 건수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고접수 운영주체가 한국여성인권진흥원에서 여가부로 이관되며, 신고 채널도 여성인권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여성가족부 홈페이지로 변경된 현상으로 풀이된다.


김수민 의원(바른미래당 최고위원, 청주 청주시 청원구 지역위원장)29,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에게 직장 내 성희롱, 성폭력 신고센터에 대한 홍보 강화를 주문했다.


여가부에 따르면 올해 11일부터 327일까지 직장 내 성희롱, 성폭력 신고센터에 접수된 성희롱 신고건수는 24, 월 평균 8건으로 집계됐다. 성폭력 신고 건수는 2건으로 월 평균 0.6건이었다.

이는 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신고된 성희롱이 124건으로 월 평균 13, 성폭력은 226건으로 월 평균 25건인 것과 비교하면 급감한 수치다.


 

 특히 피해자 지원서비스 연계 실적에서도 차이가 극명했다. 올해 여성가족부로 이관된 이후 상담은 16(월 평균 약 5.3), 의료 0, 법률 4(1.3)에 불과했다. 반면 지난해 38일부터 1231일까지 진행한 피해자 지원 서비스 연계실적은 상담 417(월 평균 41.7), 의료 18(월 평균 1.8), 법률 189(월 평균 18.9)이었다.


앞서 여성가족부는 올해부터 직장 내 성희롱, 성폭력 신고센터를 운영하며, 성희롱, 성폭력 2차 피해에 대한 신고를 받고 있다. 신고센터에 피해사실이 접수되면 해당기관에 사실조사, 공간 분리 등 신속한 조치 요청을 하고, 조직문화 컨설팅 등 피해자가 필요한 의료 및 법률지원 등을 지원한다.


김 의원은 최근 미투 움직임으로 직장 내 성희롱, 성폭력이 감소하며 신고가 줄었다면 다행이지만 신고접수 채널이 여가부 홈페이지로 변경되며 나타난 현상이라면 큰 문제라며 여가부 홈페이지 뿐만 아니라 우편 등 신고 접수창구를 다변화하고, 홍보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공부문 직장 내 성희롱, 성폭력 신고센터신고건수]

(2018, 2019년 비교표)

 

 

2018(3.8.11.30.)

2019(1.1.3.27)

구 분

소계

성희롱

성폭력*

2차피해**

소계

성희롱

성폭력*

2차피해**

360

124

226

10

30

24

2

4

공공

234

71

154

9

18

12

2

4

민간

126

53

72

1

12

12

-

-

 

[피해자 지원 서비스 연계 실적]   (단위: )

 

2018(3.8.12.31.)

2019(1.1.3.27)

구 분

상담

의료

법률

상담

의료

법률

건 수

624

417

18

189

18

16

-

4

* 성폭력 상담소, 해바라기센터 등에 상담, 의료, 법률 등 피해자지원서비스 연계

* 한 사건에 대해 복수의 서비스 연계 가능 



도봉구, 새 도시브랜드(BI) ‘같이 변화, 행복한 도봉’ 공개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미래지향적 구정 비전을 담은 도시브랜드(BI) ‘같이 변화, 행복한 도봉’을 선보였다. 브랜드 슬로건은 희망의 미래로 도약하기 위한 변화를 구민과 함께 실천해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도봉을 만들고, 생기 넘치고 행복한 구민의 삶을 실현하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심벌디자인의 원형은 보다 젊고 활력 넘치는 도봉으로 거듭나고자 하는 도봉구의 새로운 시작을 표현했다. 구 관계자는 “원형의 회전하는 힘은 도봉의 변화를, 시작과 끝이 없는 형상은 무한한 가능성을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구는 새 도시브랜드를 구민의 삶과 밀접한 곳에서부터 전국적으로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오는 5월 1일 제29회 도봉구민의날 축제에서 도시브랜드(BI) 선포식을 열고 주민들에게 도봉구 도시브랜드의 탄생을 알릴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해 공개한 도봉구 대표 캐릭터(은봉이‧학봉이)와 브랜드송(도봉에서 만나요)과 연계해 대내‧외 구정 홍보에 활용하고 다양한 기념품 등으로 제작해 도봉구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길 계획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새 도시브랜드는 단순한 상징이나 로고를 넘어 구의 정체성과 비전, 미래상을 반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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