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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최명길, 김소연의 과거+홍종현의 현재엔 모두 그녀가 있다?!

- KBS 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최명길, 압도적인 존재감+묵직한 카리스마! ‘최명길 표 전인숙’의 A TO Z!
- KBS 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조정선 작가, “전인숙 役, 최명길 믿고 마음껏 그리겠다” 무한 신뢰 밝혀!

  • 등록 2019.04.03 10:23:45

[TV서울=신예은 기자]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속 최명길의 정체에 관심이 폭발하고 있다.

KBS 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이하 ‘세젤예’)에서 최명길은 압도적인 존재감과 함께 궁금증을 유발하는 인물 서사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에 극 중 두 청춘 남녀 김소연과 홍종현 사이에서 서서히 베일을 벗고 있는 그녀를 집중 탐구해봤다.

앞서 전인숙은 한성어패럴의 대표로 취임했다는 뉴스 보도를 통해 임팩트 있는 첫 등장을 알렸다. 특히 뉴스 속 그녀를 보게 된 강미리의 표정이 굳어진데 이어 회사에서 마주칠 때마다 묘하게 전인숙을 배척하는 행동은 두 사람의 관계에 무엇인가 숨겨져 있음을 암시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어 전인숙 또한 강미리를 향한 적개심을 점차 표출하며 반격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만나는 사람이 있냐는 자신의 물음에 사적인 질문에 대답을 해야 하냐고 강미리가 되묻자 “혹시 나한테 악감정 있어요?”라며 언짢은 감정을 숨지기 않은 것. 여기에 상대방을 제압하는 최명길의 날선 눈빛은 몰입도를 더욱 높이며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그런가 하면 지난 8회 방송 말미, 과거 어렸던 강미리를 뒤로한 채 떠나는 젊은 전인숙의 모습이 그려져 두 사람의 과거사에 숨겨진 비밀이 있음을 암시했다. 또 강미리와 티격태격 묘한 케미를 드러내고 있는 신입사원 한태주와는 마치 가족같이 집을 자연스레 출입해 궁금증을 배가, 이들의 얽히고설킨 인연 한 가운데 전인숙이 자리하고 있음을 예감케 했다.

조정선 작가는 “‘세젤예’를 기획하면서 김종창 감독님과 가장 조심하고자 했던 부분은 ‘모성신화’를 강요하거나 미화하지 말자는 것이었다”며 “박선자 같은 모성애 강한 엄마도 있지만 자신의 욕망을 위해 사는 엄마도 있고 그것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엄마이기 전에 여자로서의 욕망을 가진 인간을 그려 봄으로서 우리 시대의 획일적인 어머니상에서 벗어나 과연 어머니는 어떤 존재여야 하는지에 대한 물음을 던져 보고 싶었다. 따라서 전인숙은 매우 도발적이고 가치 전복적인 인물”이라며 극 중 전인숙 캐릭터의 탄생 비화를 밝혔다.

또 최명길에 대해서는 “이런 전인숙의 복잡다단한 심정과 급변하는 감정의 상태를 설득력 있으면서도 품위 있게 소화해 낼 수 있는 배우를 만난다는 것은 큰 행운이다”며 “그 동안 했던 작품에서는 전인숙과 같은 설정이 거의 없었는데, 이번엔 최명길 선생님을 믿고 마음껏 써 볼 생각이다”며 무한 신뢰를 보였다.

이렇듯 최명길은 대기업 대표로서의 카리스마뿐만 아니라 남모를 사연까지 가지고 있는 전인숙으로 완벽 변신해 캐릭터의 입체감을 완벽하게 살려내고 있다. 묵직한 존재감을 바탕으로 조금씩 수면 위로 드러나고 있는 그녀의 정체는 매주 토, 일요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되는 KBS 2TV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보훈청, 서울시 ‘스마트 안부확인서비스’와 연계한 AI 보훈 올케어 추진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남궁선)은 지난 1월부터 고령의 독거 국가유공자 325명의 고독사 위험 여부 등을 조사해,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위험군에 대해 서울시와 협업으로 고독사를 예방하는 ‘AI 보훈 올케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AI 보훈 올케어’ 사업은 서울보훈청에서 발굴한 국가유공자 고독사 위험군을 서울시에서 현재 시행하고 있는 ‘스마트 안부확인서비스(▲AI 안부확인 ▲스마트 플러그 ▲돌봄스피커 ▲ 똑똑안부확인)’와 연계하는 사업으로, 서울보훈청과 서울시는 지난 3월부터 함께 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서울보훈청은 조사자 325명 중 서울시 고독사 돌봄서비스에서 누락된 41명에 대해 본인 동의를 거쳐 우선적으로 15명을 서울시에 통보하였으며, 4월 말경부터 본 서비스를 시작한다. 서울보훈청은 앞으로 고독사 의심군 1,010명에 대해서도 실태조사를 조기에 마무리하여 추가로 발굴하는 등 지속적으로 서울시와 협업해 고독사 예방 사업을 진행해 나갈 것이며, 지난 2일에 국가보훈부와 민관이 협력한 AI 기반 앱 서비스 ‘보보안심콜’ 사업도 병행함으로써 빈틈없이 국가유공자분들이 영예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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