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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TV서울] 100년 전 임시의정원 관인, 고국 품으로 돌아온다

  • 등록 2019.04.08 11:43:43

[TV서울=신예은 기자] 대한민국 국회(국회의장 문희상)의 모태인 임시의정원이 1919년 4월 10일 수립된 이래 광복 후 1945년 8월 22일까지 사용됐던 '관인(官印)'이 고국의 품으로 돌아온다.

 

관인은 임시의정원의 각종 공문서에 찍었던 국새(國璽)격의 도장이다. 임시정부에서 사용됐던 관인은 6·25전쟁 때 분실돼 행방이 묘연하다는 점에서 임시의정원 관인은 임시의정원 및 임시정부의 정통성을 상징한다.

 

그동안 관인은 임시의정원 마지막 의장을 지낸 홍진 선생의 유족이 보관해 왔다. 임시의정원 개원 10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국회에 기증될 예정이다.

 

미국에 거주 중인 홍진 선생의 손주며느리 홍창휴 여사와 아들 내외, 딸, 손녀 등 유족은 4지난 7일 오후 비행기 편으로 관인과 함께 귀국길에 올랐다. 홍진 선생 유족은 8일 오전 홍진 선생 묘소를 참배한 후 문희상 국회의장을 예방한다. 9일에는 민족 독립을 향한 투쟁의 역사가 서린 서대문형무소 역사관과 백범김구 기념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10일에는 국회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개원 10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다. 홍 여사는 기념식에서 '홍진 선생 흉상 제막식'에 참석한 후, 행사 말미에 문희상 의장에게 관인 등 홍진 선생의 유품을 전달한다.

 

대한민국 국회는 지난해 11월 23일 제364회국회(정기회) 제12차 본회의에서 '의회지도자(홍진)상 건립의 건'을 의결했다. 그리고 문희상 의장이 지난 2월 미국 공식방문 기간에 홍창휴 여사를 만나 임시의정원 관인을 비롯한 중요 기록물의 기증을 약속받았다.

 

홍 여사는 임시의정원 개원 100주년 기념식에서 임시의정원 관인을 포함해 홍진 의장이 루스벨트 미국 대통령 서거 당시 보냈던 조전문(弔電文), 임시의정원 제35차 회의 소집공고문 등 문서를 함께 기증할 예정이다.

 


병역의무 이행하며 인생의 길을 찾다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은 대한민국을 사는 20대 남성들의 가장 큰 고민은 병역의무 이행과 취업인데, 병역의무를 이행하며 두 가지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이에 대해 소개했다. 주인공은 해창개발(주)에서 산업기능요원으로 병역의무를 성실히 마친 후 정직원으로 채용되어 토목시공 및 측량 분야 전문가로 성장해 가고 있는 박동혁(26세) 대리다. 서울시 서초구에 소재한 해창개발(주)은 1984년 설립 이후 우리나라의 고속도로, 지하철, 철도, 댐, 에너지 비축기지, 국가산업단지 등 주요 사회기반시설을 건설하는 전문 건설회사이다. 해창개발(주)은 1994년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되어 현재 8명의 산업기능요원이 복무 중이며, 지금까지 총 100여 명의 산업기능요원이 복무를 마쳤다. 특히, 이들 중 박동혁 대리는 진주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건설과를 전공하고 취득한 측량기능사 자격증으로 2016년 해창개발(주)에 취업해 산업기능요원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하면서 복무기간 동안 전공 분야의 경력과 경험을 쌓았다.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공사팀의 여러 현장에서 실무를 익히며 누구보다 성실히 복무했고, 업무능력과 성실성을 인정받아 정직원으로 채용되어 현재 공무부에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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