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지난 17일 제6차 서울특별시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2021년 수도권(서울시)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 변경(안)에 대하여 ˝조건부 가결˝ 했다.
이번 상정 안건은 강동구 둔춘동에 위치한 중앙보훈병원 내 치과병원 신축, 신관동 증축(진료실, 수유실 등 편의시설 마련), 지하철 9호선 연결통로 확보 등 진료환경 개선을 반영한 사항이다.
금회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변경으로 국가유공자 및 보훈대상자 노령화에 따라 늘어난 치과 진료 수요를 반영하고, 휠체어 이용 환자들이 지하철 역사에서 바로 병원으로 출입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진료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날, 송파구가락동에 위치한 도시철도 8호선에 대한 도시계획시설(철도) 변경 결정(안)도 “조건부 가결” 했다.
1991년 7월 도시계획시설(철도)로 최초 결정된 8호선 송파역에 대go 가락시영아파트 주택재건축사업에 따른 송파대로 확장계획에 따라 송파역 3,4번 출입구 등 철도시설물을 이설하여 원활한 차량흐름을 유도하고 지하철 이용객 편의를 위한 에스컬레이터 및 엘리베이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2021 수도권(서울시, 경기도, 인천시)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변경(안)은 향후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및 승인(국토교통부장관) 절차를 거쳐 최종 수립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