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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강서구, 국제교육도시연합 가입

  • 등록 2019.04.18 10:05:59

 

[TV서울=신예은 기자]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서울에서 유일한 국제교육도시연합(International Association of Educating Cities) 회원 도시가 됐다.

 

강서구는 3월 말 프랑스 렌에서 개최된 국제교육도시연합 정례회의에서 강서구의 가입이 승인되어 국제교육도시연합 사무국으로부터 가입인증서를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국제교육도시연합은 전 세계 도시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회원도시 간 공동연구 및 구체적인 실천 사례, 우수사례, 노하우, 교육환경 개선법을 공유해 평생학습을 통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네트워크다.

 

작년 기준 약 11,000여 명 이상의 주민들이 강서구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수강했고, 참여 인원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52시간 근로가 도입된 이후 직장인 프로그램은 매번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전 강좌가 마감되는 등 청년층에서 평생학습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에 강서구는 올 1월부터 세계 각국 평생학습도시들의 장점을 습득하여 양질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국제교육도시연합 가입을 추진했다. 구는 10월 충남 당진에서 개최되는 제9회 아시아 태평양네트워크 지역회의에 참석해 가입패 받고 실무자 회의 및 소식지 발간 등에 참여한다. 구는 이번 가입을 통해 그 동안 조성해온 평생학습 프로그램, 혁신교육지구, 구립도서관, 아동참여위원회 등 교육 인프라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서구 관계자는 “이번 가입을 통해 글로벌 평생학습 교육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생각된다”며 “어린이, 청소년, 청년, 어르신 등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만들어 세계적인 교육도시로 도약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교육도시연합에는 34개국 475개 도시가 가입되어 있으며 한국에서는 상임이사도시인 창원시 등 24개 도시가 활동을 하고 있다.


이종섭 호주대사 사임…"서울 남아 모든 절차 대응"

[TV서울=변윤수 기자]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수사를 받아온 이종섭 주호주대사가 29일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으로 스스로 거취를 정리했다. 주호주대사로 임명된 지 25일 만이자, '수사 회피' 논란 속에 현지에 부임 후 지난 21일 방산 협력 주요 공관장회의 참석차 다시 귀국한 지 8일 만이다. 이 대사를 대리하는 김재훈 변호사는 이날 기자들에게 공지를 보내 "이 대사가 오늘 외교부 장관에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 대사는 "저는 그동안 공수처에 빨리 조사해 달라고 계속 요구해왔으나 공수처는 아직도 수사기일을 잡지 않고 있다"며 "저는 방산 협력 주요 공관장 회의가 끝나도 서울에 남아 모든 절차에 끝까지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김 변호사가 전했다. 또, 이 대사는 "그러기 위해 오늘 외교부 장관께 주호주 대사직을 면해주시기를 바란다는 사의를 표명하고 꼭 수리될 수 있도록 해주실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외교부는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이 대사 본인의 강력한 사의 표명에 따라 임명권자인 대통령께 보고드려 사의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대사와 같은 특임공관장의 경우 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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