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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이제는 학원비도 제로페이로

  • 등록 2019.04.23 11:29:05

 

[TV서울=신예은 기자] 학원비도 제로페이를 통해 지불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22일 한국학원총연합회(회장 박종덕, 이하 한원총연합회)와 서울시 학원들의 제로페이 가입과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시청 간담회장1(본관8층)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박종덕 회장을 비롯한 7명의 협회 임원들이 함께 했다.

 

학원총연합회는 전국 84,478개 학원(2016년 12월 기준), 약 100만 명의 학원교육자 종사자가 가입돼 있는 비영리법인이다. 학원총연합회는 결제수수료 완화라는 제로페이의 취지에 공감, 이번 MOU에 동참했다. 향후 서울시와 실무협의를 거쳐 회원사들의 제로페이 가입을 독려하는 한편, 제로페이 홍보와 교육에도 함께 협력한다.

 

서울시는 “서울지역 학원 1만5,000여개 중 1만개 가량이 직원 5인 미만의 영세 학원으로 제로페이의 수수료 면제 대상인 소상공인으로 분류할 수 있기 때문에 학원총연합회와 협약을 맺었다”고 이유를 밝혔다.

 

박워순 시장은 "제로페이 가맹점 수가 전국 16만개를 돌파했고 하루평균 결제건수 5,000건, 1일 결제금액은 1억원에 달한다"며 "회원사의 3분의 2 이상이 소상공인들인데, 제로페이가 궁극적으로 이 분들의 카드수수료 부담을 덜어드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만약, 학원총연합회에 소속된 학원들이 모두 제로페이에 가입하면 전체 가맹점의 수는 24만개가 넘게 된다.


이종섭 호주대사 사임…"서울 남아 모든 절차 대응"

[TV서울=변윤수 기자]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수사를 받아온 이종섭 주호주대사가 29일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으로 스스로 거취를 정리했다. 주호주대사로 임명된 지 25일 만이자, '수사 회피' 논란 속에 현지에 부임 후 지난 21일 방산 협력 주요 공관장회의 참석차 다시 귀국한 지 8일 만이다. 이 대사를 대리하는 김재훈 변호사는 이날 기자들에게 공지를 보내 "이 대사가 오늘 외교부 장관에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 대사는 "저는 그동안 공수처에 빨리 조사해 달라고 계속 요구해왔으나 공수처는 아직도 수사기일을 잡지 않고 있다"며 "저는 방산 협력 주요 공관장 회의가 끝나도 서울에 남아 모든 절차에 끝까지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김 변호사가 전했다. 또, 이 대사는 "그러기 위해 오늘 외교부 장관께 주호주 대사직을 면해주시기를 바란다는 사의를 표명하고 꼭 수리될 수 있도록 해주실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외교부는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이 대사 본인의 강력한 사의 표명에 따라 임명권자인 대통령께 보고드려 사의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대사와 같은 특임공관장의 경우 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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