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변윤수 기자] 방송, 인사, 마케팅, 금융, 조사연구 5개 분야에 진출하고 싶은 청년여성이라면 오는 10일 열리는 ‘제1회 청년여성 직무업(Up) 포럼’에 참여해보자.
김완태 전(前) MBC 아나운서의 취업전략 미니특강과 5개 분야 전문가 멘토의 심도 있는 소규모 그룹 멘토링, 1:1 맞춤 상담을 통한 진단 및 취업 진로 설계 등이 진행된다.
서울시와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은 5월 10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청년문화공간JU동교동(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에서 ‘제1회 청년여성 직무업(Up) 포럼’을 개최한다.
시는 “청년여성들이 구직활동을 하는데 가장 목말라 하는 부분이 ‘희망분야의 직무 관련 실전정보’인 만큼 이를 우선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이번 포럼을 열게 됐다”고 밝혔다.
취업을 준비 중인 만34세 이하 서울시 거주 여성이라면 참여 가능하며, 오는 5월 7일까지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100명(5개 직무별 각 20명)을 접수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02-590-1929, womanup@seoulwomanup.or.kr)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 조영미 원장은 “직무분야별 전문가 특강을 통해 청년여성 구직자들이 실전감각을 기르고, 1대1 컨설팅으로 취업역량을 키운다면 원하는 분야로 취업하는 데 한 걸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성일자리기관으로서 여성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정보,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