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사회


[TV서울] 시애틀 한인 여성, 11살 소년 강간혐의 기소

  • 등록 2019.05.05 09:30:50

[TV서울=이현숙 기자] 퓨열럽에 거주하는 한인 여성 수현 딜런(44) 씨가 남편이 코치하는 라크로스팀 선수인 11살짜리 소년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한인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기소장에 따르면 퓨열럽에 거주하는 수현 딜런씨는 에머럴드 릿지 라크로스 클럽 코치인 남편을 따라 각종 시합에 함께 다니며 '팀 맘'으로 불리기도 했다.  


경찰은 소년과 성관계를 가진 사실을 시인한 수현 딜런씨를 1급 아동 강간 혐의로 기소했다. 하지만 그녀는 1일 법정에 출두해 자신의 무죄를 주장했다. 


기소장에 따르면 지난 4월초 피해 소년의 엄마가 경찰에 이같은 사실을 신고했다. 이 여성은 아들이 제멋대로 막되게 굴어서 버지니아에 있는 아빠의 집으로 보냈는데, 거기에서 피어스카운티 라크로스팀 선수의 엄마와 섹스를 한 사실을 털어놨다고 밝혔다.  2014년과 2015년 사이에 친구 엄마와 몇차례 성관계를 가졌다는 것이다. 

 


이 소년은 수사관들에게 자신이 10살때 수현 딜런이 팀 이벤트에서 처음 자신에게 키스를 했다고 말했다.


피해 소년은 키스를 한 후에 수현 딜런의 집에 머물때 밤에 자신에게 다가와 옆에 누운 수현 딜런과 함께 섹스를 했다고 말했다.


수현 딜런은 팀이 샌디에고로 원정경기를 갔을때를 포함해 이 소년과 여러차례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밝혀졌다. 이 소년은 수현 딜런이 종종 팬티만 입고 그녀의 집 주변을 산책했으며 자신의 생일에 200달러를 주기도 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수현 딜런을 인터뷰할때 처음에는 소년과 성관계를 가진 사실을 부인했다. 하지만 결국 소년과 섹스한 사실을 시인하며 자신의 결혼생활에 트러블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남편과의 관계를 끝내고 싶었지만 주목을 받는 것이 좋아 그렇게 하지 못했다는 말도 했다.


수현 딜런은 그러나, 다른 소년들과는 성적인 접촉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일단 풀려난 수현 딜런에게는 어린이들과 접촉하지 말라는 명령이 내려졌다. /제공: 조이시애틀뉴스(제휴사)


인천시, 동서남북 방위식 지명’없애고 지역 고유특성 회복

[TV서울=김상철 본부장] 일찍부터 지역 고유의 정체성과 역사성 등을 반영한 행정지명 개명을 추진해 온 인천시가 서구의 명칭 변경 추진을 마지막으로 편의주의적 방위(方位)식 행정지명 종식에 앞장선다. 인천광역시는 서구와 협의해 오는 2026년 7월 행정 체제 개편과 함께 서구의 방위식 명칭을 지역 특성에 맞는 이름으로 변경하고, 교육청, 중앙부처 등과도 함께 방위식 공공기관 명칭 변경을 추진해 인천을 특광역시 중 방위 명칭이 없는 유일한 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행정 체제 개편을 통해 영종구가 새로 설치되고 중구 내륙과 동구가 제물포구로 통합되면 인천지역 10개 군·구에서 방위 명칭은 서구만 남게 된다. 남동구의 경우 동녘 동(東)이 아닌 고을 동(洞)을 사용하고 있어 방위식 명칭이 아니다. 2018년 남구가 처음으로 방위식 명칭을 미추홀구로 바꿨고, 지난 1월 확정된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을 통해 현 중구와 동구의 명칭도 바뀌게 된다. 이로써 서구만 방위식 명칭으로 남게 되는데, 인천시가 방위식 행정지명이 없는 최초의 도시로 또 한 번 의미 있는 변화를 시도하는 것이다. 구(區)제 실시에 따라 50년 동안 사용돼 온 남구의 명칭은 2018년 7월 1일 미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실·與, 채해병 특검 수용해 국민 명령 따라야"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을 향해 민주당이 추진하는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외압 의혹 특검(특별검사)법' 수용을 촉구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민 3분 중 2분이 채 해병 특검에 찬성한다. 채 해병 특검을 반드시 하라는 것이 국민의 뜻"이라며 "대통령실과 여당은 특검을 수용해서 국민의 명령을 따르길 바란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마키아벨리가 이렇게 말했다. 모든 진실의 아버지는 시간이라고"라며 "해병대원 사망 사건도 예외가 아니다. 시간이 흐르니 진실이 드러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수사자료를 회수하던 당일 대통령실 이시원 공직기강비서관과 국방부 법무관리관이 통화한 사실이 드러났다"며 "예정된 수사 결과를 갑자기 취소시키거나 정당하게 수사를 잘하던 박정훈 대령에게는 집단 항명 수괴란 해괴한 범죄를 뒤집어씌워 심지어는 구속 시도를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21대 국회가 끝나기 전에 특검법 통과를 해서 반드시 진상 규명을 시작해야 한다"며 "이게 바로 총선에서 나타난 국민의 뜻"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연금 개혁에 대해선 "공론화 과정에 참여한 시민 10분 중 6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