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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시애틀 놀러 온 한인 3명 숨지게 한 여성에 징역 13년

  • 등록 2019.05.13 11:56:12

[TV서울=변윤수 기자] 지난해 8월 시애틀에 놀러 온 한인 3명을 숨지게 했던 음주운전(DUI) 사고를 냈던 30대 미국인 여성에게 징역 13년2개월형이 선고됐다. 피어스카운티 법원 스테파니 아렌드 판사는 지난 9일 음주운전 교통사고 치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앰버 매 스미스린(36ㆍ사진 위)에게 이 같은 선고했다.

 

 그녀는 “희생자 유가족에게 정말로 사죄를 드린다”면서 “제 자신도 용서할 수 없는데 제가 평생 사는 동안 용서를 받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울먹였다.

 

 기소장에 따르면 스미스린은 지난해 8월6일 오후 4시30분께 로이 8가와 702번 Hwy 교차로 지점에서 음주 및 마약에 취한 상태에서 닷지 카라반 차량을 몰고 가다 정지신호를 무시하고 달려 702번 Hwy 서쪽 방향으로 달리던 토요타 RAV4 차량 옆구리를 들이받았다.  스미스린은 당시 차 안에 5살 된 아들(현재는 6살)을 태우고 운전을 했으며 사고로 스미스린과 아들도 경상을 입었다.

 

 이 사고로 RAV4에 타고 있던 한인 기 동(57)씨와 이 경(58)씨, 기 금(70)씨 등 일가족 3명이 현장이나 병원에서 숨졌으며 이 차에 타고 있던 다른 한인 3명도 중경상을 입었다. 

 

 기씨 일가족은 캘리포니아에서 워싱턴주로 놀러 왔다 마운틴 레이니어를 가던 길에 어이없는 참변을 당해 슬픔을 더하고 있다. 또한 이 충돌 사고로 도로변 전봇대가 넘어지면서 잡풀에 불이 붙어 10에이커를 태운 뒤 진화됐다.

 

수사당국 조사결과, 스미스린은 자신의 남자친구와 아들의 양육 문제를 논의하다 의견 충돌이 발생하자 친구 집에서 보드카를 마시고 마약인 메타암페타민을 주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제공: 시애틀N뉴스(제휴사)

 


도봉구, 새 도시브랜드(BI) ‘같이 변화, 행복한 도봉’ 공개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미래지향적 구정 비전을 담은 도시브랜드(BI) ‘같이 변화, 행복한 도봉’을 선보였다. 브랜드 슬로건은 희망의 미래로 도약하기 위한 변화를 구민과 함께 실천해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도봉을 만들고, 생기 넘치고 행복한 구민의 삶을 실현하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심벌디자인의 원형은 보다 젊고 활력 넘치는 도봉으로 거듭나고자 하는 도봉구의 새로운 시작을 표현했다. 구 관계자는 “원형의 회전하는 힘은 도봉의 변화를, 시작과 끝이 없는 형상은 무한한 가능성을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구는 새 도시브랜드를 구민의 삶과 밀접한 곳에서부터 전국적으로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오는 5월 1일 제29회 도봉구민의날 축제에서 도시브랜드(BI) 선포식을 열고 주민들에게 도봉구 도시브랜드의 탄생을 알릴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해 공개한 도봉구 대표 캐릭터(은봉이‧학봉이)와 브랜드송(도봉에서 만나요)과 연계해 대내‧외 구정 홍보에 활용하고 다양한 기념품 등으로 제작해 도봉구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길 계획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새 도시브랜드는 단순한 상징이나 로고를 넘어 구의 정체성과 비전, 미래상을 반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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