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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 ‘여성 취업’ 전문직업교육 28개 과정 무료 운영

  • 등록 2019.05.20 15:08:42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시와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이 이처럼 전문성을 가지고 취·창업을 할 수 있는 여성 전문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 3~4월 공모와 심사를 통해 서울시 여성인력개발센터, 여성발전센터의 ▲지역·기업특화 ▲전문심화 ▲여성유망직종 세 분야의 28개 프로그램을 선정하고 총 576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5~6월에 14개 과정 296명을 모집하고, 7~9월에 14개 과정 280명을 모집한다.

 

먼저 지역·기업특화 프로그램은 경력중단여성을 대상으로 한 지역 현장 맞춤형 교육이다. 여성 인력 수요가 예상되는 지역의 특화 분야나, 기업 맞춤 커리큘럼으로 수료 후 취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한다. 서초여성인력개발센터의 ‘수학·예술·테크놀로지가 결합된 창의인재 육성기반 수학공예 강사양성과정’, 은평여성인력개발센터의 ‘웰라이프를 위한 시니어 플래너 양성과정’ 등을 모집한다.

 

전문심화 프로그램은 고학력 경력중단여성을 대상으로 하며,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다.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의 ‘3D라이노를 활용한 DIY목공디자인’, 동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의 ‘4차산업 코딩융합전문강사’ 등 한단계 심화된 커리큘럼으로 전문가를 양성한다. 전문성을 띠는 만큼 지속 근로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에 취업·창업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여성유망직종 프로그램은 미래 인력 수요 및 취업 가능성을 고려해 여성에게 유망한 직종을 발굴하고 확산하는 교육이다. SW·IoT(강동여성인력개발센터), 반려동물(용산여성인력개발센터), 전문상담 등의 분야가 있다. 여성을 위한 미래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 시장을 앞서 전망하는 의미도 크다.

 

교육생들은 2~3개월 동안 전문직업훈련을 받게 되고, 수료 후에는 취업상담과 취업알선 등 취업을 위한 전문 사후관리 서비스를 받게 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수료시·취업시 돌려받는 교육환급금 5~10만원)로 부담없이 직무스킬과 직업능력을 키워 경력중단여성들이 실력향상으로 재취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한다.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 홈페이지(www.seoulwomanup.or.kr)에서 모집 중인 교육과정의 일정과 프로그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 조영미 원장은 “경력중단여성들이 직무능력을 길러 재취업에 도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가까운 여성인력개발센터와 여성발전센터를 찾아가 진로상담과 교육상담을 받고 프로그램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희천 서울시 여성정책담당관은 “현재 서울시는 여성인력개발기관의 명칭과 기능을 전면 개선해 여성일자리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재정립하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취업을 앞둔 여성부터 직무 중 역량을 강화하려는 여성, 경력중단여성까지 모든 여성시민이 믿고 찾는 서울시 여성일자리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섭 호주대사 사임…"서울 남아 모든 절차 대응"

[TV서울=변윤수 기자]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수사를 받아온 이종섭 주호주대사가 29일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으로 스스로 거취를 정리했다. 주호주대사로 임명된 지 25일 만이자, '수사 회피' 논란 속에 현지에 부임 후 지난 21일 방산 협력 주요 공관장회의 참석차 다시 귀국한 지 8일 만이다. 이 대사를 대리하는 김재훈 변호사는 이날 기자들에게 공지를 보내 "이 대사가 오늘 외교부 장관에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 대사는 "저는 그동안 공수처에 빨리 조사해 달라고 계속 요구해왔으나 공수처는 아직도 수사기일을 잡지 않고 있다"며 "저는 방산 협력 주요 공관장 회의가 끝나도 서울에 남아 모든 절차에 끝까지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김 변호사가 전했다. 또, 이 대사는 "그러기 위해 오늘 외교부 장관께 주호주 대사직을 면해주시기를 바란다는 사의를 표명하고 꼭 수리될 수 있도록 해주실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외교부는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이 대사 본인의 강력한 사의 표명에 따라 임명권자인 대통령께 보고드려 사의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대사와 같은 특임공관장의 경우 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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