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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강남구, 깨끗한 거리 만들기 본격 추진

  • 등록 2019.05.28 13:10:08

 

[TV서울=신예은 기자]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도시미관을 해치고 빗물받이까지 막는 담배꽁초 무단투기를 줄이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전용 휴지통을 시범운영하고 있다.

 

강남구는 유동인구가 많고 담배꽁초 무단 투기가 많은 역삼1동 강남역 여명길, 삼성1동 코엑스 음식문화특화거리, 대치4동 선릉역 산등성길에 담배꽁초 전용 휴지통30개를 시범 설치했다. 휴지통은 1m 높이의 직사각 형태로 상단에 담배를 비벼 끌 수 있는 투입구가 설치돼 있다. 구는 설치 후 무단투기가 감소함에 따라 6월까지 45개를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강남역, 역삼역, 수서역 등 투기상습지역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 무단투기 금지 안내 현수막 설치와 휴대용 재떨이 배포 등 거리 캠페인 후 다음달 1일부터 집중 단속을 벌인다. 단속원을 기존 2명에서 6명으로 늘리고, 현장 계도 후 최대 5만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한다.

 

한편 강남구는 지난해 서울시가 실시한 25개 자치구별 대로‧뒷골목 등 20개 구간 청소상태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대로변뿐 아니라 뒷골목까지 10개 대행업체가 쓰레기를 청소한다. 강남대로 등 쓰레기로 인한 민원 발생 다발지역을 상시 단속하고 있으며, 지난해 단속건수 2만6,307건으로 서울시 전체 단속건수(12만588건)의 21.8%를 차지한 바 있다.

 


이종섭 호주대사 사임…"서울 남아 모든 절차 대응"

[TV서울=변윤수 기자]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수사를 받아온 이종섭 주호주대사가 29일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으로 스스로 거취를 정리했다. 주호주대사로 임명된 지 25일 만이자, '수사 회피' 논란 속에 현지에 부임 후 지난 21일 방산 협력 주요 공관장회의 참석차 다시 귀국한 지 8일 만이다. 이 대사를 대리하는 김재훈 변호사는 이날 기자들에게 공지를 보내 "이 대사가 오늘 외교부 장관에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 대사는 "저는 그동안 공수처에 빨리 조사해 달라고 계속 요구해왔으나 공수처는 아직도 수사기일을 잡지 않고 있다"며 "저는 방산 협력 주요 공관장 회의가 끝나도 서울에 남아 모든 절차에 끝까지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김 변호사가 전했다. 또, 이 대사는 "그러기 위해 오늘 외교부 장관께 주호주 대사직을 면해주시기를 바란다는 사의를 표명하고 꼭 수리될 수 있도록 해주실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외교부는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이 대사 본인의 강력한 사의 표명에 따라 임명권자인 대통령께 보고드려 사의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대사와 같은 특임공관장의 경우 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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