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TV서울] 관악구, 주민 110여 명 ‘트래시태그 첼린지’ 동참

  • 등록 2019.05.28 13:49:07

 

[TV서울=신예은 기자] 쓰레기를 의미하는 ‘트래시(trash)’와 키워드를 뜻하는 ‘태그(tag)’에 ‘챌린지(Challenge)가 붙어 세 단어가 합해진 ‘트래시태그 챌린지’. 말 그대로 자발적으로 놀이처럼 즐겁게 청소하라는 캠페인이다.

 

지난 한 달 여 간 환경보호 활동과 놀이를 결합해 자발적인 환경 정화 효과를 누릴 수 있는 ‘트래시태그 챌린지’에 관악구 주민 110여 명이 참여했다.

 

골목길, 동네뒷산, 도림천변 등 어떤 곳이든 청소가 필요해 보이는 곳의 사진을 찍고, 그 장소를 깨끗하게 치운 후, 다시 사진을 찍어 올려 ‘전과 후’를 비교하는 캠페인이 주민들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진 것이다.

 

첫 스타트를 끊은 주자는 박준희 관악구청장이었다. 박 구청장은 지난 4월 24일, 남현동 채석장 부지를 찾아 주민 자율 청소동아리인 청정삶터 이끄미 10여 명과 함께 쓰레기를 치우고, SNS에 인증사진을 게시하는 등 트래시태그 챌린지에 솔선수범 참여하며,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지난 8일, KBS1 ‘오늘밤 김제동’ 제작진 측에서도 이른 새벽인 7시부터 관악구 신림역 순대타운 근처를 찾아 직접 쓰레기를 치우고 이를 인증하며, 트래시태그 챌린지에 참여하는 모습이 23일 TV를 통해 방영되기도 했다.

 

또한,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사회 적응을 돕는 사회적 기업 ‘아시안허브’ 다문화 강사들과 SK텔레콤 수도권인프라본부 임・직원의 참여 등 개인 뿐 아닌 기업과 단체의 참여행렬도 줄을 이었다.

 

관악구는 “장소와 시간의 제약 없이 빠르게 확산하는 SNS의 특성에 따라 젊은 층 위주의 참여에서 전 연령층으로 참여가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며, “110여 명의 주민 참여를 이끌어 낸 것은 유의미한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4일까지 관악구에서 진행한 ‘트래시태그 챌린지 이벤트’ 당첨자 결과는 28일 관악구 공식 SNS를 통해 발표되며, 당첨자(100명)에게는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 1만 원 권이 지급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관악구의 작은 날개 짓이 전국으로 확산되어 많은 시민들이 환경 문제에 더욱 관심을 갖고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운동도 하면서 환경 정화까지 하는 ‘트래시태그 챌린지’의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지속돼 주민 스스로 쓰레기를 치우는 청소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기대를 밝혔다.

 


헌재, “유산상속 강제하는 '유류분', 위헌·헌법불합치”

[TV서울=이천용 기자] 학대 등 패륜 행위를 한 가족에게도 의무적으로 일정 비율 이상의 유산(유류분·遺留分)을 상속하도록 정한 현행 민법이 헌법에 어긋난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 아울러 이 같은 유류분을 형제자매에게도 주도록 보장하는 것은 그 자체로 위헌이라고 결정했다. 헌재는 25일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유류분을 규정한 민법 1112조 1∼3호에 대해 2025년 12월 31일까지만 효력을 인정하고 그때까지 국회가 법을 개정하지 않으면 효력을 잃는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형제자매의 유류분을 규정한 민법 1112조 4호는 위헌으로, 특정인의 기여분을 인정하지 않는 민법 1118조에 대해서는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현행 민법은 자녀·배우자·부모·형제자매가 상속받을 수 있는 지분(법정상속분)을 정하고 있다. 피상속인이 사망하면서 유언을 남기지 않으면 이에 따라 배분한다. 유언이 있더라도 자녀·배우자는 법정상속분의 2분의 1을, 부모와 형제자매는 3분의 1을 보장받는데 이를 유류분이라고 한다. 특정 상속인이 유산을 독차지하지 못하도록 하고 남은 유족의 생존권을 보호하는 법적 장치로 1977년 도입됐다. 그러나 유류분 제도가 개인의 재산권을 지나치게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리버버스 마곡 선착장 예정지 현장방문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원태(국민의힘, 송파6)]는 제323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4월 24일, 리버버스 마곡 선착장 예정지(강서구 가양동 441)를 방문해 선착장 예정지의 접근성과 강서 한강공원 등 주변 환경을 점검하고, 김용학 미래한강본부 한강사업추진단장으로부터 리버버스 사업에 관한 보고를 받았다. 이날 현장방문은 김원태 위원장(국민의힘, 송파6)을 비롯해 송경택 부위원장(국민의힘, 비례대표), 구미경 위원(국민의 힘, 성동구 제2선거구), 서호연 위원(국민의힘, 구로3), 옥재은 위원(국민의힘, 중구2), 송재혁 위원(더불어민주당, 노원6), 오금란 위원(더불어민주당, 노원2)이 참여했다. 서울시는 한강 수상이용 활성화 및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리버버스 선착장 7개소 조성(김포․망원․당산․여의도․옥수․잠원․잠실 선착장)에 관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제321회 정례회에서 의결(2023.13.15) 받았으나, 7개소 중 2개소의 위치를 변경(김포․당산 선착장 취소, 마곡․뚝섬 선착장 신설)하기 위해 이번 제323회 임시회에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변경 건을 제출하였다. 행정자치위원회는 관련해 4월 29일 공유재산 관리계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