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병무청(청장 김종호)은 29일 을지태극연습과 연계한 제 411차 민방위의 날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테러․화재 등과 같은 위기 상황을 가정해 전 직원의 신속한 대피 훈련 및 행동요령 등을 익히기 위해 실시됐다. 서울병무청 전 직원은 비상 상황에 따라 정해진 대피로를 통해 질서 있게 대피했으며, 화생방 공격에 대비한 방독면 착용 실습을 하는 등 인명피해 최소화 및 긴급 재난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행동요령을 다시 한 번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을지태극연습과 연계한 민방위 훈련을 통해 비상사태 발생 시 직원들의 위기관리 대처 능력이 향상되고 안전 의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