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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영등포구, ‘2019 청년친화헌정대상’ 소통부문 대상

  • 등록 2019.06.03 11:42:57

 

[TV서울=이천용기자] 영등포구가 ‘청년’이 있는 ‘청년정책’으로 ‘2019 청년친화헌정대상’ 기초자치단체평가에서 소통부문 대상으로 선정됐다.

 

사단법인 청년과미래(국회사무처 소관)는 매년 국회의원과 지방정부에서 추진하는 청년정책과 지원 사업, 소통 등을 평가해 탁월한 업적을 보인 기관을 ‘청년친화헌정대상’으로 선정한다. 이번 수상은 그간 수많은 청년들과 소통하며 정책에 ‘청년의 가치관’을 담기 위해 노력한 영등포구의 결실이다.

 

최근 많은 지자체에서 청년정책을 쏟아내고 있지만 청년의 상황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인식이 많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영등포구의 청년친화헌정 ‘소통부문 대상’ 은 큰 의미를 가진다.

 

특히, 새로운 청년활동 공간 ‘무중력 지대-영등포’는 공간의 목적부터 컨셉, 디자인, 프로그램 제안까지 전 과정이 청년의 참여로 이뤄졌다. 구는 공간 조성을 위한 워크숍을 3회 개최했으며 80여 명의 의견을 수렴했다. 그 결과 1인 미디어실, 라운지 공간, 소강연장 등 청년이 원하는 공간으로 탄생, 8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또한, 지난 2월에는 대학생 50여 명과 ‘청년타운홀미팅’을 열어 구에서 지원하고 있는 취업교육, 멘토링 등 청년 정책에 대해 토론하고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말에는 소셜네트워크 형태의 ‘청년온라인플랫폼’을 구축하고 오프라인보다 SNS가 익숙한 청년들과 더 많은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 밖에도 청년 네트워크 파티, 청년프로젝트 공모 지원 사업으로 청년이 자발적으로 정책에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한편, 청년친화헌정대상 시상식은 오는 9월 21일 여의도공원에서 개최되는 ‘제3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청년들과 자유롭게 토론하고 소통하면서 자신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사회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번 소통부문 대상 수상을 더 잘하라는 뜻으로 새기고 청년들의 취업과 꿈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울의대교수들 "의사수 추계 공모하자"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의대 교수들이 장시간 근무로 인한 피로 누적 등을 호소하며 오는 30일 하루 동안 응급·중증·입원 환자를 제외한 분야의 진료를 전면 중단한다. 이들은 의사 수 추계에 관한 연구 논문을 공모해 이를 2026학년도 의대 입시에 반영하자며 의대 증원 1년 유예를 제안했지만, 정부는 이를 거부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24일 서울의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러한 계획을 발표했다. 방재승 서울의대 교수협 비대위원장은 "정부의 비합리적이고 독선적인 정책 수립 및 집행에 대한 항의와 올바른 의료개혁을 위한 정책 개선을 요구하기 위해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들은 3월 25일부터 자발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고 있으며, 개별 교수의 제출일로부터 30일이 지난 시점부터 개인의 선택에 따라 사직을 실행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비대위 수뇌부 4명은 5월 1일부터 실질적으로 사직한다"고 밝혔다. 방 위원장은 전공의와 의대생이 돌아오지 않으면 의료 붕괴는 5월부터 시작된다"며 "영화 타이타닉에서 타이타닉호가 침몰하기 전까지 연주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연주한다고 승객이 더 살 수 있느냐. 우리는 그런 심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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