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내년 4월 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총선)를 관리하기 위해 정광식(44ㆍ사진)영사가 지난 1일(현지시간) 시애틀총영사관에 부임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소속인 정 영사는 내년 4월에 있을 총선 해외투표인 재외선거 국외부재자ㆍ재외선거인 신고 및 신청, 투표관리 등 절차사무 관리 및 재외선거 홍보, 선거법위반행위 예방 및 단속활동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부산 출신인 정 영사는 중앙선관위 기획재정과ㆍ법규안내센터ㆍ해석과ㆍ총무과ㆍ감사과ㆍ인사과ㆍ선거2과에서 근무했으며, 특히 선거2과에서 재외선거 정책팀장을 담당해 누구보다도 재외선거업무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 영사는 “2020년 5월까지 1년간 재외선거업무를 담당하면서 한인언론ㆍ단체ㆍ재외국민 등 다양한 의견청취를 통해 재외투표 참여율 제고와 선거업무의 공정성 및 중립성이 담보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라며 “시애틀의 많은 재외국민들이 선거에 관심과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제공=시애틀N(제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