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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미국비자 신청할 때 SNS 계정도 요구

  • 등록 2019.06.04 16:35:29

[TV서울=변윤수 기자] 

미국 정부가 앞으로 공무 목적을 제외한 모든 비자 신청자에게 최근 5년간 사용한 SNS 계정 아이디, 이메일 주소, 전화번호 등을 모두 제출하도록 했다고 BBC방송 등 외신이 1일 보도했다.

 

이번 조치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해 온 출입국 규정 강화책 일환으로, 이달부터 미국 입국을 희망하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적용된다.

 

보도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이날 비자 신청서에 ‘소셜미디어 식별’ 항목을 추가했다. 비자 신청자는 지난 5년 동안 사용한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 등 모든 소셜미디어 계정 아이디를 이곳에 기재해야 한다.

 

 

신청자는 또한 자신이 사용했던 이메일 주소, 전화번호와 해외여행 및 국외추방 이력도 기입해야 한다. 가족 구성원 중에 테러 활동이 관여한 사람이 있는지 묻는 항목도 추가됐다.

 

미 국무부는 SNS 계정 아이디까지 제출하게 한 규정이 국가안보와 테러 방지를 위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국무부 관계자는 미 의회전문매체 더힐에 “최근 들어 전 세계에서 보듯이 소셜미디어는 테러 활동의 주요 무대가 될 수 있다”며 “이번 조치는 공공 안전에 위협이 되는 테러리스트 등의 입국을 막는 중요한 도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미 지난해 3월에 이러한 내용의 비자 규정을 발표했다. 이후 1년 만에 본격 시행되는 셈이다. 미 정부는 제출받은 SNS 아이디 자료를 신원조회에 활용할 계획이다.

 

미 국무부는 앞서 소셜미디어 정보를 제출해야 하는 미 입국 희망 외국인 수는 연간 1470만명 규모로 추정했다. 외교 등 공무 목적의 비자 신청자는 SNS 아이디 제출 대상에서 제외된다.

 

소셜미디어를 사용하지 않거나 계정을 만든 이력이 없는 비자 신청자의 경우 별도로 추가 정보를 기재하지 않을 수도 있다. 다만 거짓말한 사실이 탄로 날 경우 출입국에 심각한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고 국무부는 경고했다. /제공: 조이시애틀뉴스(제휴)


병역의무 이행하며 인생의 길을 찾다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은 대한민국을 사는 20대 남성들의 가장 큰 고민은 병역의무 이행과 취업인데, 병역의무를 이행하며 두 가지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이에 대해 소개했다. 주인공은 해창개발(주)에서 산업기능요원으로 병역의무를 성실히 마친 후 정직원으로 채용되어 토목시공 및 측량 분야 전문가로 성장해 가고 있는 박동혁(26세) 대리다. 서울시 서초구에 소재한 해창개발(주)은 1984년 설립 이후 우리나라의 고속도로, 지하철, 철도, 댐, 에너지 비축기지, 국가산업단지 등 주요 사회기반시설을 건설하는 전문 건설회사이다. 해창개발(주)은 1994년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되어 현재 8명의 산업기능요원이 복무 중이며, 지금까지 총 100여 명의 산업기능요원이 복무를 마쳤다. 특히, 이들 중 박동혁 대리는 진주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건설과를 전공하고 취득한 측량기능사 자격증으로 2016년 해창개발(주)에 취업해 산업기능요원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하면서 복무기간 동안 전공 분야의 경력과 경험을 쌓았다.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공사팀의 여러 현장에서 실무를 익히며 누구보다 성실히 복무했고, 업무능력과 성실성을 인정받아 정직원으로 채용되어 현재 공무부에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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