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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은평구, 개청 40주년 기념 ‘은평 스토리텔링 사진백서’ 제작

  • 등록 2019.06.07 13:34:04

 

[TV서울=신예은 기자] 은평구는 개청 40주년을 맞아 은평의 삶을 기록하는 ‘은평 스토리텔링 사진백서’를 제작한다.

 

은평구는 ‘사진백서’ 사업을 통해 은평구민의 추억이 담긴 옛 사진을 기증받아 10월 책으로 발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은평에서 살아가고 있는 주민들 각자의 삶과 추억, 은평의 옛 모습을 기억하고 기록함으로써 은평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주민의 삶을 더 깊이 들여다보고자 계획됐다.

 

은평구는 본격적인 자료 수집을 위해 지난 5월 지역 활동가 및 마을 기록가 중심으로 ‘이야기 수집단’ 20명을 공개 모집했다. 평소 마을기록의 필요성을 느껴왔던 구민들이 모인 ‘이야기 수집단’은 6월 한 달간 구민 인터뷰를 통해 은평구민의 귀중한 이야기를 모아 기록으로 남기고, 곳곳에 숨어있는 은평의 옛 사진을 발굴할 계획이다. 다양한 세대로 구성된 이야기 수집단은 은평의 역사와 구민의 생활사를 세대 간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은평 스토리텔링 사진백서’ 제작 사업은 주민 스스로 자신들의 생활상 및 그와 밀접한 공간·관계 등을 이야기로 엮어내고 사진과 함께 담아냄으로써 은평의 역사와 구민의 생활사를 세대 간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은평의 귀중한 사진과 이야기 자료를 가진 구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개청 40주년 기념 은평 사진백서 제작을 통해 주민들의 삶과 은평구의 역사를 보여줄 각종 자료를 소중히 보관하고, 주민들에게 은평의 역사를 알려 애향심을 고취할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은평구는 추억으로 간직하고픈 은평의 옛 모습부터 주민과 함께 공유하고픈 사연까지 전자우편 (monad2431@ep.go.kr)을 통해 6월 말까지 사진을 기증 받고, 기증된 사진은 이미지 작업 후 반환할 예정이다.

 

기록 자료로 선정된 사진은 은평구 소식 10월 호(개청 40주년 기념)에 게재 되고, 은평누리축제와 연계한 낭독회 및 전시회에서 공개되는 등 다양한 구정 홍보자료로 활용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 홍보담당관(02-351-6126)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등포구, ‘준공업지역 및 경부선 일대 발전 아이디어’ 공모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당산·양평·문래 등 준공업 지역과 대방역~신도림역 철도 지상공간 및 인접 지역의 희망찬 청사진 마련을 위해 ‘준공업지역 및 경부선 일대 발전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등포구의 준공업지역은 서울시 전체 준공업지역의 25.2%를 차지하는 최대 면적으로, 과거 산업화를 이끈 중심지였다. 하지만, 현재 공장의 지방 이전 및 산업 구조의 변화 등으로 도시환경의 개선이 필요한 상태이다. 또한, 경부선 철도가 지나가는 대방역~신도림역 3.4km 구간은 물류수송과 인적교류의 중추 역할을 하고 있지만, 동시에 구의 남북을 갈라놓아 생활권의 단절과 지역 발전을 저해하는 가장 큰 요인이 되고 있다. 이와 같은 숙원사업의 신속한 해결을 위해 서울시는 준공업지역의 공동주택 용적률을 400%까지 상향하는 등의 개발 계획을 담은 ‘서남권 대개조’ 구상을 발표했다. 또한, 올해 초에는 철도 지하화 및 철도 부지 개발의 내용을 담은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기도 했다. 이에 발맞추어 구는 ‘준공업지역 일대 발전방안’과 ‘경부선 일대 종합발전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용역을 시행하여, 미래 4차 산업을 견인하는 경제 중심지이자 산업‧주

노동부, “작년 산업현장 '끼임' 사망 54명”

[TV서울=박양지 기자] 최근 산업현장에서 컨베이어 등 기계·기구에 몸이 끼여 사망하는 사고가 잇따르면서 노동당국이 현장 점검에 나섰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올해 제8차 현장 점검의 날인 24일 유해·위험 기계나 기구를 보유한 고위험 사업장을 방문해 근로자 보호 안전조치를 점검·지도한다고 밝혔다. '2023년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발생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컨베이어, 천장 크레인, 사출 성형기 등에 순간적으로 몸이 끼여 사망한 근로자는 54명으로, 전체 사고 사망자(598명)의 9%였다. 올해 들어서는 이러한 끼임 사고가 작년보다 늘고 있다고 노동부는 전했다. 지난 11일엔 대구시 달성군의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에서 50대 근로자가 플라스틱 사출기에 머리가 끼여 숨졌고, 지난달엔 경기도 평택의 가구 제조업체에서 30대 근로자가 포장용 설비의 프레임 사이에 끼여 사망했다. 이날 현장점검에서 노동부는 사업장이 미인증 또는 안전 기준 부적합 기계·기구를 사용하지 않는지, 이들 기계를 방호장치 없이 사용하지 않는지 등을 확인한다. 또 기계·기구의 사용 방법을 숙지하고, 정비·보수 작업 전엔 전원을 반드시 차단하며, 위험한 곳에 덮개나 안전가드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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