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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TV서울] 유성엽 평화당 원내대표, 국회정상화 촉구

  • 등록 2019.06.17 17:41:19

 

[TV서울=이현숙 기자] 민주평화당 유성엽 원내대표는 17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정상화를 촉구했다.

 

유 원내대표는 “지난 주말 더불어 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협상이 끝내 결렬되면서 국회 정상화가 아직도 요원한 상황”이라며 “바른미래당은 오늘 오후 의총을 통해 단독국회 소집을 논의하겠다 하였지만, 키를 가지고 있는 것은 바미당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표면적으로 현재 바른미래당 의원수는 28명으로, 이전부터 단독개최를 요구해 온 민주평화당과 정의당 의원 모두를 합쳐도 단독개최 요구 가능한 의원수인 75명에 한참 못 미친다”며 “민주당이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했다.

 

유 대표는 “이미 국회 정상화 마지노선은 지나도 한참 지났으며 사상 최악의 경제성적표를 받고서도 국회를 열지 않고 방관하는 것은 국회의원의 태만이자 직무유기”며 “이 책임은 여당인 민주당의 몫이 가장 크다”고 했다.

 

이어 “물론 지난 이명박·박근혜 정권 동안 경제 악화의 토대를 쌓아온 자유한국당이 과거 경제실정에 대한 이실직고도, 반성도 없이 국회정상화에 ‘경제실정 청문회’ 조건을 다는 것은 참으로 염치없는 일”이라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보다도 더 경제 성적이 안 좋은 민주당은 책임을 다하는 자세로 청문회를 수용해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 정부로 이어지는 경제난의 원인을 찾고 경제정책의 과감한 전환을 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나 “다만 ‘경제실정 청문회’를 국회 개회의 조건으로서가 아닌, 개회 후 한국당이 협조할 명분을 내주는 이른바 ‘선 개회, 후 청문’의 자세로 임해야 한다”며 민주당에 단독국회를 소집할 것을 추경과 법안에 대해 한국당이 협조하도록 경제청문회를 수용할 것을 당부했다.

 

유성엽 대표는 “‘선 개회, 후 청문’ 의 자세만이 지금의 난맥을 끊어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며 “용단을 내려 ‘단독국회 소집 요청’ 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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