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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서울시, 갈등조정관으로 민간 전문가 3명 임용

  • 등록 2019.07.08 13:46:45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갈등과 민원의 적기 관리를 통해 갈등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선제적 갈등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추진할 민간 전문가 3명을 임기제 5급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임용하고, 지난 7월 1일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매년 서울시 주요 시책 사업을 사전 검토해 갈등 진단 대상을 선정하고 대응 계획을 수립하여 중점 관리하고 있다. 올해도 이런 과정을 통해 장애인플라자 건립 등 중점 관리 대상을 12개 선정해 선제적으로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갈등 현장에 갈등 조정 전문가를 적기에 투입해 갈등 상황을 조속히 파악하고 갈등 해결을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갈등조정관을 신설하고 민간 전문가를 임기제 공무원으로 임용했다. 신임 갈등조정관 3명은 서울시 실국을 나눠 갈등 예방 및 조정업무를 밀착 수행하게 된다. ▲장기화된 공공 갈등 사업의 원활한 갈등 조정 및 현장 민원 업무 추진 ▲갈등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제도 개선 발굴 ▲갈등 진단 및 갈등 경보 발령 사업 등 전반적인 갈등 조정 및 관리 업무 등을 2년간 하게 된다.

 

정선애 서울혁신기획관은 “대도시 서울에는 시민의 수만큼 문제와 갈등이 상존한다. 민주주의는 필연적으로 갈등을 내포하고 있어 앞으로 사회적 갈등은 더 많아질 것”이라며 “이를 대비해 서울시 행정 내에 갈등을 예견하고 대응하는 시스템과 전문가가 필요하다.

갈등을 잘 조정하는 과정에서 더 나은 사회적 합의가 이루어 질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2012년 국내 최초로 갈등조정담당관을 신설하고, 시가 추진하는 모든 사업 및 정책 중 갈등 소지가 있는 사업을 중점 관리 대상으로 선정, 관리하고 있다.

마을 단위 주민 자율 조정가 양성을 위해 500명을 교육하고 있으며, 공공사업 추진시 주민 설명회 등 사전 이행 절차 개선 및 갈등 예방 표준 업무 매뉴얼을 적용해 시범 운영하는 등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갈등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영등포구 사회복지시설·기관장 간담회 열어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는 지난 22일 오전, 영등포구청 별관 5층 대강당에서 2024년 상반기 영등포구 사회복지시설·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호권 영등포구청장과 박영준 협의회장, 황무섭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장을 비롯해 영등포 관내 25개 복지시설 및 기관의 기관장들이 참석해 상견례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박영준 회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영등포구의 복지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다양한 민·민, 민·관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지역 사회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하며, 참석자들의 건의 사항 청취에 귀를 기울였다. 이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영등포구 사회복지시설의 운영 현황 및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자 노력하겠다”며 “구청과 사회복지시설·기관이 함께 지역사회의 복지 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는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네트워크 구축과 사회복지 현안 논의의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영등포구의 촘촘한 복지망 구축과 함께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트로트 가수 꽃비, 다섯 번째 앨범 ‘엄마의 사랑 꽃’ 연(緣) 발표

[TV서울=신민수 기자] 트로트 가수 꽃비가 23일 다섯 번째 싱글레이디 앨범 ‘엄마의 사랑 꽃’을 발표했다. 지난해 싱글 앨범 ‘스토리 어게인1 시리즈’으로 트로트계에 도전한 꽃비는 싱글 앨범 ‘스토리 어게인 시리즈2’ ‘스토리 에게인 시리즈3’과 ‘스피드’를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앨범은 꽃비의 애절한 목소리와 감정이 물씬 묻어나는 ‘엄마의 사랑 꽃’이 타이틀이다. ‘엄마의 사랑 꽃’은 곁에 있어도 그리운 그 이름 ‘엄마’, 이 세상에서 가장 먼저 만나게 되고 사랑을 가르쳐 준 단 한 사람에 대한 감정을 이야기하는 노래다. 음악 작사 겸 방송 프로그램 전문 PD 이원찬 감독과 베이징 올림픽 음악감독인 강혁 작사가, 핑클, 유승준, 젝스키스 등의 앨범을 작업해온 프로듀서 변성복이 함께 했다. 꽃비의 애절한 목소리와 초반부 덤덤하게 엄마에게 대화를 하는 듯한 절제된 창법, 후렴구 웅장한 드럼과 기타 편곡이 매력적인 곡이다. 소속사 쓰리나인종합미디어는 “꽃비의 이번 앨범을 통해 엄마에 대한 사랑을 전달해 다시 한 번 엄마의 아낌없는 사랑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엄마의 사랑 꽃’을 들려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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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가맹사업법·민주유공자법 본회의 직회부 요구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23일 가맹사업거래공정화법 개정안과 민주유공자예우법 제정안을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하도록 요구하는 안건을 국회 정무위에서 단독으로 처리했다. 야당은 이날 정무위 전체회의에서 이들 두 법안에 대한 본회의 부의 요구의 건을 여당인 국민의힘 소속 위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각각 총투표수 15표 중 찬성 15표로 의결했다. 국민의힘은 간사인 강민국 의원이 홀로 참석했다가 의사진행발언만 하고 퇴장했다. 가맹사업법은 가맹본사를 상대로 한 가맹점주의 단체교섭권을 부여하는 내용을, 민주유공자법은 민주화운동 사망자·부상자와 가족 및 유가족을 민주화 유공자로 인정하는 내용을 각각 핵심으로 한다. 민주당 간사인 홍성국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가맹사업법에 대해 "하루가 다르게 유통 빅테크들이 점유율을 높여 가면서 거의 독점화되고 있는 과정에서 우리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분들도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최소한의 조건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 의원은 민주유공자법에 대해 "국가보안법, 형법으로 형이 확정된 분들도 제외했고 유가족 중에 특혜 논란이 있었던 교육·취업·대부·주택 공급 등의 지원을 대폭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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