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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서울돈화문국악당, 국악동호인들의 잔치 ‘시민국악주간’ 개최

  • 등록 2019.07.10 12:53:04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 대표 국악전문 공연장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국악을 사랑하는 시민 국악동호회 10팀의 공연을 무료로 만날 수 있는 ‘시민국악주간’을 진행한다.

 

서울시는 국악당을 단순한 공연관람 공간이 아닌 예술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2016년 개관부터 시민 동호인들의 공연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3년간 총 50개 단체, 630명의 시민 예술가들이 ‘시민국악주간’ 무대에 오른 바 있다.

 

올해 ‘2019 시민국악주간’ 무대에 오르는 10개 팀은 지난 5월, 약 3주간의 공모를 통해 지원한 총 32개 팀 가운데 선발했다. 보다 많은 국악동호인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3년간 ‘시민국악주간’에 참여하지 않았던 신규 국악 동호회와 청소년 동아리를 우대했다.

‘시민국악주간’에 참여하는 시민 국악인들은 나이, 직업, 경력 등에 관계없이 국악에 대한 애정으로 모인 동호인들로 10대부터 70대까지 전 세대에 걸쳐 교사, CEO 등 다양한 직업군을 가지고 있다. 전문 연주자 못지않은 실력과 열정으로 정악, 산조 등 전통음악부터 창작음악까지 다채로운 국악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돈화문국악당은 ‘시민국악주간’을 통해 일상에서 국악을 즐기는 시민들에게 공연의 기회를 제공해 주체적인 예술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전통예술을 향유하는 동호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국악 동호인들의 활발한 활동을 응원할 계획이다.

 

‘2019 시민국악주간’은 사전 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무료 관람할 수 있다. 17일부터 27일까지 평일 오후 7시 30분, 토요일 오후 2시와 6시에 공연이 진행되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돈화문국악당 홈페이지(sdtt.or.kr)를 참고하면 된다.


이종섭 호주대사 사임…"서울 남아 모든 절차 대응"

[TV서울=변윤수 기자]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수사를 받아온 이종섭 주호주대사가 29일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으로 스스로 거취를 정리했다. 주호주대사로 임명된 지 25일 만이자, '수사 회피' 논란 속에 현지에 부임 후 지난 21일 방산 협력 주요 공관장회의 참석차 다시 귀국한 지 8일 만이다. 이 대사를 대리하는 김재훈 변호사는 이날 기자들에게 공지를 보내 "이 대사가 오늘 외교부 장관에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 대사는 "저는 그동안 공수처에 빨리 조사해 달라고 계속 요구해왔으나 공수처는 아직도 수사기일을 잡지 않고 있다"며 "저는 방산 협력 주요 공관장 회의가 끝나도 서울에 남아 모든 절차에 끝까지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김 변호사가 전했다. 또, 이 대사는 "그러기 위해 오늘 외교부 장관께 주호주 대사직을 면해주시기를 바란다는 사의를 표명하고 꼭 수리될 수 있도록 해주실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외교부는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이 대사 본인의 강력한 사의 표명에 따라 임명권자인 대통령께 보고드려 사의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대사와 같은 특임공관장의 경우 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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