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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금천구, ‘서울형 건강증진학교’ 시범운영

  • 등록 2019.07.10 15:54:22

 

[TV서울=이천용 기자] 금천구가 10월까지 가산초등학교와 정심초등학교 전교생 600여 명을 대상으로 ‘서울형 건강증진학교’를 시범운영한다.

 

‘건강증진학교’는 아침 먹는 습관으로 어린이 스스로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고, 나아가 비만 및 만성질환 예방을 통해 건강한 성장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앞서 금천구는 2019년 서울형 건강증진학교 사업 공모를 통해 사업비 2억 원을 확보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학교별 전담코디 1명과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신체활동리더 6명을 배치했다.

 

아침에 학생이 운동장과 체육관에서 운동을 하도록 한 후 과일, 빵 등 아침 건강식을 제공하는 ‘아침건강교실’을 비롯해 전담 코디네이터를 통한 ‘개인별 건강측정 및 상담’, 체력향상과 식생활 개선을 위한 ‘통합 건강증진프로그램’, ‘학부모 참여 건강관리프로그램’ 등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관리를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전문업체를 선정해 아이들에게 매일아침 과일, 고구마, 밤, 치즈, 요구르트, 샐러드, 빵 등 신선하고 안전한 아침 건강식을 제공한다. 모든 어린이가 안전하고 불편함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식품알레르기 여부를 사전 조사해 대체식을 제공하는 등 매일 모니터링을 통해 식단을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금천구는 향후 비만, 체력, 영양 등 건강 관련 지표와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청소년 건강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체계적이고 확산 가능한 표준화 모형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규칙적인 운동과 아침건강식이 우리 아이들에게 활기찬 아침을 열어줄 것”이라며, “청소년 비만율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비만으로 인한 질병 예방과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학교. 가정, 지역사회의 연계체계를 더욱 굳건히 하겠다”고 했다.

 

 


서울의대교수들 "의사수 추계 공모하자"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의대 교수들이 장시간 근무로 인한 피로 누적 등을 호소하며 오는 30일 하루 동안 응급·중증·입원 환자를 제외한 분야의 진료를 전면 중단한다. 이들은 의사 수 추계에 관한 연구 논문을 공모해 이를 2026학년도 의대 입시에 반영하자며 의대 증원 1년 유예를 제안했지만, 정부는 이를 거부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24일 서울의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러한 계획을 발표했다. 방재승 서울의대 교수협 비대위원장은 "정부의 비합리적이고 독선적인 정책 수립 및 집행에 대한 항의와 올바른 의료개혁을 위한 정책 개선을 요구하기 위해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들은 3월 25일부터 자발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고 있으며, 개별 교수의 제출일로부터 30일이 지난 시점부터 개인의 선택에 따라 사직을 실행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비대위 수뇌부 4명은 5월 1일부터 실질적으로 사직한다"고 밝혔다. 방 위원장은 전공의와 의대생이 돌아오지 않으면 의료 붕괴는 5월부터 시작된다"며 "영화 타이타닉에서 타이타닉호가 침몰하기 전까지 연주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연주한다고 승객이 더 살 수 있느냐. 우리는 그런 심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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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재명, 이화영 '술자리' 허위주장 옹호는 악질적 사법방해"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24일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으로 재판받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술자리 진술 조작 회유' 허위 주장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옹호하고 있다며 "악질적 사법방해"라고 비판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성명에서 "범죄피고인 이 전 부지사의 사법방해 거짓말에 대한 이 대표의 태도가 갈수록 태산"이라며 "'인디언 기우제'처럼 자신이 원하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 뻔뻔한 선동을 주야장천 반복할 태세"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여론선동에 앞장서던 이 대표가 급기야 어제는 대장동 재판에 출석하며 '검찰이 말을 바꾸고 있다'는 황당무계한 주장까지 하고 나섰다"며 "그러면서 정작 무슨 말을 바꿨다는 것인지 아무런 근거도 제시하지 못했다. 궁지에 몰리자 막무가내 전략으로 방향을 튼 모양"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전 부지사와 김광민 변호사의 허위 주장, 이를 옹호하는 이 대표의 궤변과 선동을 진실 공방의 문제로 치부해서는 결코 안 된다"며 "이들의 막가파식 행태는 악질적 사법 방해이며,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와 사법 시스템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총선승리를 자신의 면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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