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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돈의문박물관마을, 새 단장 100일 맞아

  • 등록 2019.07.23 16:47:10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도심 속 마을단위 역사·문화공간 ‘돈의문박물관마을’이 14일 새 단장 100일을 맞이한다. 지난 4월 6일 '근현대 100년, 기억의 보관소'라는 콘셉트로 새 단장한 ‘돈의문박물관마을’은 다양한 전시와 체험이 상설로 진행되며, 일 평균 2천 명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는 ‘살아있는 문화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서울시는 2017년 도시재생 사업으로 개관한 ‘돈의문박물관마을’에는 시민참여 문화프로그램이 부족하다는 문제점을 인식하고, 2019년 4월부터 ‘살아있는 박물관마을’이라는 정체성을 살려 일 년 내내 전시, 행사, 체험 등이 열리는 시민참여형 공간으로 운영 중이다.

 

관람객 수 집계에 따르면, 5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휴관일을 제외한 52일(평일 32일, 주말·공휴일 20일)동안 총 111,114명이 마을을 방문했으며, 일일 관람객 수는 평일 기준 약 1,600명, 주말·공휴일 기준 약 3천 명으로 집계됐다.

 

돈의문박물관마을은 ‘근현대 100년, 기억의 보관소’라는 콘셉트로 옛 새문안 동네의 역사와 아날로그 세대의 감성이 살아있는 마을전시관(16개동), 고즈넉한 한옥에서 근현대 문화예술을 배워보는 체험교육관(9개동), 마을 콘셉트에 맞는 운영파트너의 전시와 워크숍이 열리는 마을창작소(9개동) 등 크게 세 가지 공간으로 구성됐다.

 

 

또한, 마을 마당과 골목길 등 외부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행사가 열려 관람객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7월과 8월에는 ‘혹서기 주말캠프’가 진행되는 등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열릴 계획이다.

 

김경탁 서울시 문화정책과장은 “‘돈의문박물관마을’은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근현대 100년의 생활 모습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콘텐츠 발굴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해 남녀노소 모든 시민들이 즐겨 방문하는 곳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돈의문박물관마을’은 매주 화~일요일(월요일 휴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7~8월 하절기에는 매주 금, 토요일만 운영시간을 1시간 연장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다양한 행사 및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는 홈페이지(www.dmvillage.info)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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