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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서초구, 전국 최고 ‘북페이백 서비스’ 본격 운영

  • 등록 2019.07.15 10:20:31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초구는 지역서점에서 도서를 구매하고 반납시 구매금을 전액 환불해 주는 ‘서초 북페이백 서비스’ 를 18일부터 정식 운영한다.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서초 북페이백 서비스’ 는 새로운 형태의 도서관 서비스이다. ‘생활 속 도서관 이용편의 시스템 구축’의 일환으로 구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도서관을 이용 가능하도록 추진하고 있다. 서초구는 정식 운영에 앞서 지난 5월 지역내 9개 서점과 협약을 체결했다.

 

서초구민 누구나 도서 구입 후 서초구 공공도서관 홈페이지(public.seocholib.or.kr)내 북페이백 서비스 카테고리에서 신청가능하다. 도서를 3주 이내 구매 서점에 반납하면 구매금 전액을 환불받게 되며 반납된 도서는 다른 주민들이 이용 가능하도록 지역내 구립도서관에 비치‧대여된다.

 

특히 서초구는 인기 있는 베스트셀러 도서의 경우 대출이 많은 것을 감안해 복본 제한규정(같은 종의 도서를 중복 비치 가능한 최대권수)을 완화, 최대 20권까지 지원한다. 이에 따라 구민들이 도서관에서 인기도서를 대출하기 위해 대기하는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최근 서초 북페이백 서비스를 이용한 김○○씨(반포동 거주)는 “시리즈로 된 인기 베스트셀러를 도서관에서 대출하려고 하니 일부를 이미 다른 사람이 대출해서 볼 수가 없었다. 하지만 북페이백 서비스를 통해 보고 싶은 책을 기다리지 않고 바로 볼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서초구의 북페이백 서비스로 주민들은 도서관이 아닌 가까운 집근처 서점에서 원하는 책을 볼 수 있고 지역서점은 매출을 올릴 수 있어 1석2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서초구는 지역내 구립도서관 소장도서를 이용자가 원하는 곳에서 대출‧반납 가능한 ‘서초 상호대차 서비스’를 운영중이며 공공도서관에서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를 하나의 모바일 앱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초 라이브러리#(샵)’도 준비해 7월말 시행 예정이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서초 북페이백 서비스로 전국 최고 수준의 책읽기 도시에 한발짝 더 다가가게 됐다” 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도서관 이용편의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의대교수들 "의사수 추계 공모하자"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의대 교수들이 장시간 근무로 인한 피로 누적 등을 호소하며 오는 30일 하루 동안 응급·중증·입원 환자를 제외한 분야의 진료를 전면 중단한다. 이들은 의사 수 추계에 관한 연구 논문을 공모해 이를 2026학년도 의대 입시에 반영하자며 의대 증원 1년 유예를 제안했지만, 정부는 이를 거부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24일 서울의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러한 계획을 발표했다. 방재승 서울의대 교수협 비대위원장은 "정부의 비합리적이고 독선적인 정책 수립 및 집행에 대한 항의와 올바른 의료개혁을 위한 정책 개선을 요구하기 위해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들은 3월 25일부터 자발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고 있으며, 개별 교수의 제출일로부터 30일이 지난 시점부터 개인의 선택에 따라 사직을 실행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비대위 수뇌부 4명은 5월 1일부터 실질적으로 사직한다"고 밝혔다. 방 위원장은 전공의와 의대생이 돌아오지 않으면 의료 붕괴는 5월부터 시작된다"며 "영화 타이타닉에서 타이타닉호가 침몰하기 전까지 연주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연주한다고 승객이 더 살 수 있느냐. 우리는 그런 심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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