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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영등포구, 지역 내 초‧중학교 찾아가는 다문화 인권 교육 운영

  • 등록 2019.07.18 09:58:35

 

[TV서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다문화 학생의 인권을 존중하고 다양성을 인정하는 교실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내 초‧중학교 학생 1,500여 명을 대상으로 다문화 인권 교육 ‘행복 다누리가족 교실’을 운영한다.

 

영등포구 다문화가족 수는 2018년 기준 54,145명으로 구 전체 인구의 13.8%이며, 다문화가족 초‧중‧고 학생 수는 2,368명으로 총 학생 수의 8.7%를 차지한다.

 

지역 내 다문화 학생 비율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학교마다 자체적으로 진로․환경 적응 등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구도 이러한 학교와 학생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이번 인권교육을 기획하게 됐다.

 

영등포구는 지난 6월 서울 남부교육청과 협약을 체결하고 사전 수요조사에 따라 초등학교와 중학교 5곳을 선정, 7월부터 9월까지 다문화 인권 교육 ‘행복 다누리가족 교실’을 운영한다. 참여 학교는 도림·문래·윤중·영림초등학교와 대림중학교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생 4학년~6학년과 중학교 1학년 1,5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강의는 학생들이 지루하게 느끼지 않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인권교육에 유명 마술사의 재미있는 공연을 곁들여 구성했다. 조석제 교수와 김청 마술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서 교육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영등포구는 차별 등 선입견으로 고통 받고 있는 다문화가족의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학부모와 함께하는 심리치료 역할극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는 다문화가족의 부모와 자녀가 함께 받는 심리치료로 오는 20일 다문화 10가정을 대상으로 영림초에서 진행 할 계획이다. 4시간 동안 이어지는 전문가 상담, 역할극, 놀이 치료 등 심리치료를 통해 학교와 사회에서 받는 심리적 스트레스의 극복을 돕는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우리 사회의 다름은 곧 차별이 아니라 다양성을 의미하며, 이는 존중 받아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다문화가정 대한 편견을 없애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구현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란 군기지에 큰 피해 흔적 없어"…위성사진 포착

[TV서울=이현숙 기자] 이스라엘이 19일(현지시간) 보복 공격을 감행한 이란 이스파한 공군 기지에 현재로서 큰 피해 정황이 없는 모습이 위성 사진에 포착됐다고 미국 CNN 방송이 보도했다. 이날 이란 현지시각 오전 10시 18분께 민간 위성 업체 움브라 스페이스가 촬영한 합성개구레이더(SAR) 위성 이미지에 따르면 이번 이스라엘의 공격지 중 하나로 알려진 이스파한 공군 기지 일대에는 폭격으로 인해 땅이 파인 흔적이나 무너진 건물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불에 탄 흔적이 있는지 등은 SAR 이미지로는 볼 수 없어 추가 위성 사진을 통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CNN은 덧붙였다. 앞서 이란 현지 매체들은 이날 오전 4시께 이란 중부 이스파한시 상공에서 드론 3기가 목격돼 이란 방공체계가 이를 모두 격추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미국과 이스라엘 내부 소식통들은 외신에 이스라엘군의 공격이라고 확인했다. 이란 반관영 파르스 통신은 이스파한 군 기지에 설치된 군용 레이더 등이 공격 표적 중 하나였으나, 유일한 피해는 몇몇 사무실 건물의 유리창이 깨진 것뿐이라고 주장했다. 이스라엘이 이번 공격에 사용한 무기와 정확한 피해 정도가 아직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이날 이라크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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