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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영등포구, 일본 수출규제 대응 지역 내 중소기업 긴급자금 지원

  • 등록 2019.07.19 09:21:04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이달 일본의 수출규제 사태로 피해를 입게 될 지역 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우리은행,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특별신용보증제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긴급자금 지원’에 나섰다.

 

영등포구는 ‘특별신용보증제도’를 활용해 총 50억 원 규모의 자금을 2.5%의 저금리로 피해 기업에 긴급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특별신용보증제도’ 의 총 지원 규모를 지난해 17억 원에서 200억 원으로 크게 확대하고 구청을 방문하는 등의 불필요한 행정 절차를 대폭 축소했다.

 

영등포구는 총 지급액 200억 원 가운데 연말까지 피해 기업을 위해 50여억 원을 우선 지원하고, 1년에 50억 원씩 4년 동안 배분 지원할 계획이다. 각 기업의 보증한도액은 5천만 원이며, 상환조건은 △1년 거치 3년 균등 분할 상환 △1년 거치 4년 균등 분할 상환 △1년 만기 일시 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일본 수출규제 피해 업체는 물론, 신용 상태는 양호하나 담보능력이 부족해 대출받기 어려운 지역 내 소상공인도 포함한다. 자금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신용보증서를 받을 수 있도록 구가 서울신용보증재단에 해당 기업을 추천해 준다.

 

 

신청 기간은 연중 상시며,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구청 문의 후 별도의 추천서 작성 없이 우리은행이나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청 일자리경제과(02-2670-3426), 신용보증재단(1577-6119) 또는 우리은행(02-2671-4737)으로 문의하면 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일본 수출규제로 큰 타격을 받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우려와 고통에 공감한다”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구 차원의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금천구의회, 제24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열려

[TV서울=이천용 기자] 금천구의회(의장 김용술)가 23일 제24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본격적인 회의에 앞서 고영찬 의원이 ‘미래첨단도시 금천구를 위한 발전 방향’ 제언으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고 의원은 지난 2월 서울시에서 발표한 ‘서남권 대개조 구상’의 핵심 비전은 금천구가 미래첨단도시로 혁신할 수 있는 추진 동력이 마련된 것이라며, 실제적인 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 ▲첨단기술 및 혁신 생태계 구축 ▲스마트시티 구축 ▲ 노후주택 안전 점검 및 방범 시설 설치 등 주거환경 개선 ▲ 교육 및 인재 육성 ▲정부 및 서울시와의 적극적 소통을 제언했다. 한편, 김용술 의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집행부와 동료 의원들에게“올해 세운 각종 시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지 다시 한번 꼼꼼히 살펴주시고, 연말에는 구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이루어 낼 수 있도록 지혜와 역량 발휘해달라”며, “이번 임시회는 짧은 일정이지만, 구민들의 뜻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며 당부했다. 금천구의회는 남은 3일의 일정 동안 상임위원회와 제2차 본회의를 연 후 제249회 임시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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