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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서울시, ‘서울에너지시민기획단’ 모집

  • 등록 2019.07.19 16:21:43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시는 ‘제5차 서울시 지역에너지계획’ 수립에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자 서울에너지시민기획단을 모집한다. 시민들이 함께 토론하고 선택한 결과를 바탕으로 2040년까지의 서울시 중장기 지역에너지계획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난 3월부터 서울연구원과 함께 지역에너지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에너지계획은 에너지법 제7조에 따라 지역의 에너지 수급분석을 통해 장기 비전 및 정책목표를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이번 제5차 서울시 지역에너지계획은 기존의 행정, 전문가 위주가 아닌 시민 참여형 계획으로 수립할 예정이다.

 

‘서울에너지시민기획단’은 자치구, 연령대, 성별 등을 고려해 100명을 선정하고, 워크숍을 통해 서울의 에너지 현황과 과제, 미래 에너지 시나리오를 학습한 후 서울의 중장기 에너지 비전을 토론하고 서울시에 제안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시민워크숍은 전문가와 행정, 시민이 함께 서울의 에너지 현황을 진단하고 미래상과 비전 설정을 위한 토론으로 구성된다. 기획단이 작성한 에너지 비전은 자문회의를 거쳐 서울시 지역에너지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서울에너지시민기획단 워크숍은 에너지에 관심 있는 서울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토요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8월 24일 1차 워크숍에서는 ‘현재에서 바라본 에너지 문제’라는 주제 아래 서울 에너지의 현황과 과제에 관한 전문가 강의를 듣고, 관련 쟁점에 대한 그룹 토의 및 논의 결과를 공유한다.

8월 31일 2차 워크숍에서는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서울연구원의 에너지 미래 시나리오(안)과 전문가 쟁점 토론을 듣고, 조별 토론을 통해 미래상의 우선순위를 결정한다. 9월 7일 3차 워크숍은 시민이 그린 에너지 미래상의 실현 방법을 고민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시민들이 생각하는 에너지 정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시민 실천계획, 서울시의 역할에 관한 제언 등을 작성할 계획이다. 기획단은 서울의 에너지 비전 등 워크숍 결과물을 서울시에 전달하면서 활동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에너지·환경에 관심 있는 중학생 이상의 서울시민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7월 31일까지 서울시 및 서울연구원 홈페이지 온라인 신청 (https://forms.gle/e5iA7fszSLUygsCm9), 또는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sabio@si.re.kr)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기획단은 8월 중순 개별적으로 공지하며, 서울시장 명의의 위촉장을 수여한다. 서울에너시민기획단의 모집 및 워크숍 진행은 서울시 지역에너지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서울연구원에서 주관한다.

 

권민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장은 “지역에너지계획 수립 과정에 시민참여의 폭을 넓히고 시민들의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듣고자 ‘서울에너지시민기획단’을 모집한다”며 “서울시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시민참여형 지역에너지계획 수립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왕정순 시의원, "‘아빠 육아휴직 제도’ 개선 필요”

[TV서울=이천용 기자] 최근 3년간 서울시 본청 기준 남성 육아휴직 평균 활용률이 10%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회 왕정순 의원(관악2,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월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공무원 육아휴직 현황’ 자료에 따르면 남성 육아휴직 대상자 중 신청하는 인원은 10명 중 1명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며 “같은 기간 여성 공무원 활용률이 26.3%인 것과 비교하면 남성은 1/3에도 못 미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왕정순 시의원은 “공무원도 제대로 활용 못 하는데 민간 차원의 활성화가 가능하겠냐”며 “제대로 된 ‘함께 육아’를 실현하려면 단순히 활용을 독려하는 것을 넘어 실질적인 소득대체율 보장을 위한 지원금 상향 등 더욱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본청 기준 최근 3년간 육아휴직 대상자 대비 신청자는 매년 17%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남성의 경우에는 10% 언저리에 머물러 있는 상황이다. 왕 의원은 “소득 경감에 따른 경제적 부담 완화와 더불어 육아휴직 시 즉각적으로 대체 인력을 투입할 수 있는 인력 데이터베이스의 체계화 등을 통해 마음 편히 쓸 수 있는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저출생 대책 마련 위한 주택정책 토론회 개최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위원장 민병주)는 지난 4월 17일 오후 3시 서울특별시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서울특별시 저출생 대책마련을 위한 주택정책 토론회’를 개최하고 서울시 저출생 극복을 위해 필요한 주택정책 및 주거지원방안과 제도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1월 23일 서울시의회 기자간담회에서 제안한 ‘서울형 저출생 극복모델’의 신속한 추진을 도모하고자, 주택공간위원회 산하 ‘주택분야 저출생 극복대책 추진TF’(이하, ‘주택분야 저출생 TF’)의 주관으로 마련됐다. 1부 행사는 주택공간위원회 신동원 의원(국민의힘, 노원1)의 사회를 시작으로, 민병주 위원장(국민의힘, 중랑4)의 개회사에 이어 김현기 의장, 남창진 및 우형찬 부의장 순으로 축사가 진행됐다. 2부 행사에서는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부위원장(국민의힘, 성북4)이 좌장을 맡아 강승범 연세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 및 남원석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발제에 이어, 권오정 건국대학교 건축대학 교수, 박진백 국토연구원 부연구위원, 성진욱 SH도시연구원 책임연구원, 정종대 서울특별시 주택정책지원센터장이 토론을 진행했다. 주택분야 저출생TF 단장을 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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