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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영등포구의회, 제215회 임시회 폐회

  • 등록 2019.07.24 17:59:59

 

[TV서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의회는 24일 오전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모두 의결한 후 ‘제215회 영등포구의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19일부터 24일까지 6일 간의 일정으로 재난사고 예방대책 및 초기대응방안과 2019년 여름철 종합대책에 대해 보고 받고, 조례안 심사 의결 및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먼저 김재진 행정위원장이 22일 재정관리과로부터 보고받은 ‘영등포문화재단 경영평가 결과’와 23일 당산동 소재 구청별관을 현장방문한 결과를 보고했다.

 

영등포문화재단은 경영 효율화와 책임경영체제 확립을 도모하기 위해 ‘2019년 영등포문화재단 경영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출자·출현 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 제17조 제1항에 의해 의회에 보고했다. 영등포문화재단은 한국생산성본부로부터 지난 4월 24일부터 6월 21일까지 2019년도 경영평가를 받았으며 100점 만점 기준으로 기관 경영실적 평가는 85.05점, 기관장 경영실적 평가는 86.63점을 득점했다.

 

 

김 위원장은 “대부분의 지표에서 전년대비 개선이 이뤄져 긍정적 평가가 나왔지만 고객만족도와 구 협력사업 추진 노력 등 기관 차원 노력이 필요한 영역에서 전년 대비 하락한 점이 아쉬운 점으로 평가 받았다”며 “향후 분야별 문제점에 대한 개선대책을 발굴해 경영 합리화를 도모해 나가겠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했다.

 

이어 현장방문 결과에 대해서도 “구민의 학습 욕구 충족에 유용한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이 마련된 것을 확인하고 보다 많은 구민이 혜택 누리도록 프로그램 활성화와 원활한 운영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고 했다.

구체적으로 △대학입학정보센터에는 관내에 성적이 우수한 중학생들의 낮은 고교 진학률을 개선 할 것 △진로직업센터에서는 한강을 접한 지역 이점을 살려 관련 단체 및 시설과 연계한 생존수영 확대, 요트 체험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 개발 △구청 별관 청사 내 직원 복지를 위해 유휴공간을 활용한 체력단련실 설치를 검토해 줄 것 등을 주문했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박미영 사회건설위원장이 상정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노인·임산부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노인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안 일부개정안’에 대한 심사 결과와 23일 사회건설위원회가 청소년자율공간 언더랜드와 청소년문화의 집 방문 결과에 대해 보고했다.

 

박 위원장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노인·임산부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구 공공시설을 이용하는 노인과 임산부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주차 공간을 제공해 노인과 임산부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라며 “본 조례안은 상위 법령의 범위에서 노인임산부 우선주차구역을 설치해 노인임산부의 이동편의성을 제공하고 사회활동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돼 원안 가결했다”고 설명했다.

 

 

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노인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안 일부개정안’에 대해서도 “상위법인 긴급복지원법이 개정돼 위기사유가 확대됨에 따라 현행 조례의 일부 조문을 개정된 상위법에 맞춰 정비하고자 제출된 안건으로 급작스런 위기상황에 처한 취약계층에게 신속한 복지시설을 제공해 위기상황을 해소하고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판단돼 원안 가결했다”고 했다.

 

박 위원장은 “사회건설위원회는 언더랜드를 방문해 운영현황 파악 및 세부적인 시설점검을 실시했고 △습도가 높은 지하환경임을 고려한 제습기 설치 및 실내공기질 향상을 위한 노력 △청소년 이용 활성화를 위한 운영시간 확대 조정 △편의시설 개선 및 화재 예방대책 강구 등을 요청했다”고 했다.

‘청소년 문화의 집’ 방문 결과에 대해서도 △시설의 청결 유지 강조 △건물 노후화에 따른 향후 시설 보수 계획에 만전 기할 것 △시설 운영 활성화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내실화 △종사자 역량 강화를 통해 청소년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주문했다고 설명했다.

 

구의회는 위와 같은 보고를 받은 후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노인·임산부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노인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안 일부개정안’에 대해 보고를 받은 후 원안 가결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오현숙 의원(도림동, 문래동)과 정선희 의원(영등포본동, 신길3동)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오현숙 의원은 제1차 본회의에서 최근 구청이 시설관리공단 대행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는 도림동 배드민턴전용체육관을 스포츠클럽에 민간위탁하려는 것에 대해 강력하게 비판하고, 민간위탁계획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정선희 의원은 제2차 본회의에서 채현일 구청장 취임 후 교육분야 예산이 감소하고 있는 것과 교육경비보조금 지급이 갑·을 지역에서 26.5%의 차이를 보이는 것에 대해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윤준용 의장은 “집행부는 구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재난사고에 대비한 각종 대책을 보고한 바와 같이 철저히 이행하고 각종 안건 심사와 현장방문시 제기된 의원들의 의견 상황에 대해 구정 운영에 적극 반영해 달라”고 했다


'마약 투약 혐의' 재벌가 3세 사건 이첩…수사 마무리 단계

[TV서울=박양지 기자] 인천경찰청이 배우 이선균씨 사건과 함께 수사한 재벌가 3세의 마약 투약 사건이 최근 다른 지역 경찰서로 넘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한 재벌가 3세 A씨 사건을 최근 다른 지역 경찰서로 이첩했다. 사건을 넘겨받은 해당 경찰서는 인천경찰청보다 먼저 A씨의 또 다른 마약 투약 혐의를 수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경찰서는 그동안 인천경찰청이 확인해 온 A씨의 혐의까지 합쳐 수사하고 있으며 조만간 사건을 마무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해 여러 차례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인천경찰청은 지난해 9월 서울 강남 유흥주점 실장 B(29·여)씨 등의 마약 투약 의혹을 첩보로 입수해 수사했고, A씨도 입건 전 조사(내사)하다가 형사 입건해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했다. A씨는 이미 마약 투약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B씨와 친분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배우 이씨를 협박해 3억원을 뜯은 혐의(공갈)로도 현재 인천지법에서 재판받고 있다. A씨는 과거에도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기소됐으며 징역형의 집행유예 기간에 또다시 마약을 투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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