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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영등포구, 다문화 가족 여름 농촌 체험 실시

  • 등록 2019.07.25 09:50:45

 

[TV서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8월 13일 다문화 가족 40명에게 농촌 마을로 떠나는 이색 ‘여름휴가’를 선물한다.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아 다문화 가족이 평소 접하지 못한 전통 농촌체험을 통해 다양한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여행을 통해 가족과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영등포구 다문화 인구수는 5만여 명으로 전체 인구에 13.8%를 차지하고 있지만, 경제적 · 시간적 여유가 없어 휴가를 떠나지 못하는 다문화 가족에게 여행 복지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체험 장소는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별내농촌체험마을이다. 별내 마을은 추읍산을 끼고 개울이 흐르는 무공해 청정지역이며, 전통 농촌문화를 체험을 할 수 있는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이번 다문화가족 농촌체험에 안성맞춤이다.

 

 

먼저, 여름철 농작물인 옥수수 따기 등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농작물을 수확한다. 별내 마을에서 직접 농사지어 수확한 청정 먹거리를 이용해 점심 식사를 하면서 자연이 주는 먹거리의 소중함 배운다.

 

도시생활에서는 경험해 보기 어려운 들기름 짜기 체험과 고추장 만들기 등 전통방식의 장 담그기 체험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윷놀이 등 민속놀이와 소원 걸기 체험을 하며 한국 전통문화를 익히는 시간을 가진다.

 

찌는 듯한 더위를 잊게 할 시원한 물놀이도 준비돼 있다. 천연 잔디 운동장에 마련된 물놀이장에서 실컷 뛰어다니며 도심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영등포구 거주 외국인‧다문화 가족은 오는 8월 5일까지 전화(02-2670-1634) 또는 이메일(chorokbi@ydp.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선착순 40명을 모집하며 농촌체험 기회가 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신규 참가자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1인당 5,000원이다.

 

채현일 구청장은 “이번 여름휴가로 다문화 가족이 농촌마을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아름다운 경치를 만끽하길 바란다”라고 했다.


"이란 군기지에 큰 피해 흔적 없어"…위성사진 포착

[TV서울=이현숙 기자] 이스라엘이 19일(현지시간) 보복 공격을 감행한 이란 이스파한 공군 기지에 현재로서 큰 피해 정황이 없는 모습이 위성 사진에 포착됐다고 미국 CNN 방송이 보도했다. 이날 이란 현지시각 오전 10시 18분께 민간 위성 업체 움브라 스페이스가 촬영한 합성개구레이더(SAR) 위성 이미지에 따르면 이번 이스라엘의 공격지 중 하나로 알려진 이스파한 공군 기지 일대에는 폭격으로 인해 땅이 파인 흔적이나 무너진 건물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불에 탄 흔적이 있는지 등은 SAR 이미지로는 볼 수 없어 추가 위성 사진을 통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CNN은 덧붙였다. 앞서 이란 현지 매체들은 이날 오전 4시께 이란 중부 이스파한시 상공에서 드론 3기가 목격돼 이란 방공체계가 이를 모두 격추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미국과 이스라엘 내부 소식통들은 외신에 이스라엘군의 공격이라고 확인했다. 이란 반관영 파르스 통신은 이스파한 군 기지에 설치된 군용 레이더 등이 공격 표적 중 하나였으나, 유일한 피해는 몇몇 사무실 건물의 유리창이 깨진 것뿐이라고 주장했다. 이스라엘이 이번 공격에 사용한 무기와 정확한 피해 정도가 아직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이날 이라크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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